관심있는 여자와 자연스럽게 카톡하는 방법은?관심있는 여자와 자연스럽게 카톡하는 방법은?

Posted at 2012. 4. 9. 21:44 | Posted in 코비의 연애상담 : Q&A

출처, 네이트 이미지 카톡 검색

 

 

Q. 관심 있는 여자가 있는데, 카톡으로 뭐하냐고 하면 그냥 있다고 하고 맨날 제가 먼저 씹히구요. 뭔가 대화를 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관심있는 여자랑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코비의 상담결과 :

 

아이구, 상담에 앞서서 너가 받은 상처가 얼마나 클지 생각해봤어. 너의 입장에 서서 말야. 아직 보니깐 나이도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은데, 관심 있는 여자한테 단지 카톡 한번 했을 뿐인데 그랬다니 참 유감이야. 연락하는 사람 입장에서 얼마나 기분 별로겠어. 너무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네. 이미 상처는 어느정도 받았을 것 같은데, 내가 내 말 잘들으면 앞으로는 상처대신에 환희로 바뀔 수 있을거니깐!

 

사실 카톡 같은 경우에는 너가 좋아하는 여자가 너에게 관심이 없는 이상 선톡이 오거나 끈기 있게 계속 말을 이어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을 거야. 근데 그 이전에 그 여자 얘가 왜 카톡을 씹는 걸까? 그냥 관심이 없어도 답장 정도는 해 줄 수 있는데 말야. 난 그 여자아이가 카톡을 씹는 이유가 3가지 라고 봐.

 

첫번째는, 아직 그 친구랑 친하지 않다는 것. 그 친구랑 얼마나 친해졌니? 요즘 얘들은 직접 만나지도 않고 카톡 몇번했다고 친해졌다.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한두번 얼굴보고 재밌게 놀았다고 친해졌다고 하는데 그건 엄밀히 말해서 친해진게 아냐. 물론, 한 두번으로 마음이 통하면 친해지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그 가능성이 극히 낮아. 객관적으로 너와 그 여자아이의 관계를 생각해보렴. 그 여자아이랑 단 둘이서 만나서 30분 이상 대화를 이어본적이 있는지? 단 둘이 있던 적이 있었는지? 둘이 있었을 때 어색하지 않았던지? 만약에 둘이 만난 적이 있었다면 그 만난동안에 서로가 얼마나 공감했고 마음이 통했는지 혼자 스스로 생각해봐. 그 여자얘가 충분히 친해졌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너의 쪽지를 씹었을 수도 있으니깐 말야.

 

두번째는, 대화의 주제가 밋밋하다는 것. 서로 친함에도 그 아이가 말이 계속 끊긴다면 너가 바로 '씹힐만한 대화 주제'로 카톡 대화를 한다라는 것이야. 여자는 자기가 좋아하지 않더라도 개성있고 매력 있는 사람의 연락은 씹지 않아. 카톡으로도 매력있는 사람은 여전히 매력 있고 매력 없는 사람은 매력 없는 사람이야. 예를 들어서, 너가 원빈이라고 가정해봐. 아니 그렇다고 너무 착각하지는 말고, 그냥 가정만 하라는 거야. 너는 원빈이니 가만히 있어도 팬들이 알아서 연락을 해오겠지? 그중에서 어떤 한 팬이 너에게 말을 걸었다고 해보자. 넌 그 팬에게 아무런 호감이 없어. 그래서 그 팬이 질문하거나 말 걸어주는 대로만 답장을 하는 거야. 근데 대화주제가 재미가 없다면 카톡 이어갈 마음이 들겠니? 단지 오빠 잘생겼어요 >< 요즘엔 뭐하고 지내세요? 오빠가 좋아하는 노래가 뭐에요? 오빠 같은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어요. 등등 일상적인 이야기는 좋지만 적절한 임팩트 있는 말이 없더라는 말이지. 이때 적절한 임팩트는 말야 그 여자아이가 좋아할 만한 대화 주제를 찾는 거야. 그 아이 취미가 4차원이라면? 맥도날드 포테이토칩 케챱모으기, 동네마트 가서 고기코너에 가서 삼겹살 시식하기, 케로로 스티커 모으기 등등 신선한 취미들이 있다면 아무래도 같이 취미생활 할 사람이 없을꺼 아냐. 누가 그런 취미를 가져. 4차원이라고 다들 무시하지. 그래서 그 친구는 아마 타인과 취미생활을 공유할 수 없을 거야. 이럴 때, 너가 그 타인이 되주는 거야. 카톡을 할때도 눈에 뻔히 보이는 말들만 하지 말고, 그 여자가 좋아할만한 취미로 말을 이어 가봐. 그러다가 말이 잘 통하면 데이트 신청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오! 생각보다 나랑 취미가 비슷하다. 이번주 주말에 맥도날드 포테이토칩 먹으러 갈래? 케챱 모아야지!" 이런식으로 말야. 너보다도 그 여자얘의 입장에서 생각해봐. 별로 관심도 없는 얘인데 카톡도 재미없게 보내봐 당연히 씹을 수 밖에 없는거지. 최대한 개성있게 보내봐.

 

셋째, 그 여자얘의 일상에 대해 이해를 제대로 못해서 그래. 너 그 여자 얘가 몇시에 자는지 알아? 어떤 드라마를 보고, 보통 저녁 10쯤에는 뭘 하는지 알아? 그 아이의 일상패턴을 알면 그 이후로는 카톡이 씹힐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들어. 만약 그 아이가 10시에 인기리에 상영중인 드라마를 본다고 가정해보자. 만약 그때 10시 30분쯤 너가 카톡을 보냈다고 생각해봐. '카톡왔숑' 그 여자애가 카톡을 보겠지? 근데 너랑 이야기 하는게 재밌을까 아님 드라마를 보는게 재밌을까? 그 여자얘는 너 카톡을 보고 바로 핸드폰을 쇼파로 던져 버릴거야. 널 한참 드라마 보고 있는데 몰입을 방해하는 눈치없는 녀석으로 낙인 찍어버릴지도 몰라. 또 예를 들어 그 여자 얘가 수학학원을 학교끝나고 저녁 8시쯤에 다닌다고 예상해봐. 그때 넌 그여자얘의 일상을 모르고 카톡을 보내. 당장 학원 선생님이 앞에서 강의하는데 너의 카톡을 읽을까? 이번엔 나의 공부를 방해하는 눈치없는 녀석으로 낙인 찍어 버릴꺼야. 그 아이가 카톡을 씹지 않을 시간대를 잘 생각해봐. 제일 한가하고 너의 카톡이 오면 답장확률이 높을 바로 그 시간 말야. 그걸 알기 위해서는 아까 말했듯이 그아이와 친해져서 그 정보들을 직접 다 물어봐야지. 그리고 시간대를 잘 맞춰서 아침에 굿모닝 카톡(잘잤어? 오늘 날씨 춥대. 옷 따뜻하게 입어^^)이나 잠자기 전에 잠깐 카톡(오늘 하루 어땠어? 오늘밤 꿈에는 아마 원빈이 나올꺼야ㅎㅎ)하고 자는 굿나잇 카톡을 하는게 씹힐 확률이 적으니깐 참고하길 바래.

 

사실 연락을 한다라는 것이, 친해지는 보조수단이잖아? 근데 요즘 얘들을 보니깐 직접 만나서 친해지는 것보다 카톡 으로 먼저 말을 터놓고 만나더라? 물론 카톡으로 먼저 친해지고 실제로 만나면 어색하지 않다고 하는데, 사실 카톡을 아무리 많이 했더라도 실제로 만나면 어색하기 마련이거든. 그래서 내 생각은 말야. 연락은 기본적인 부분, 굿모닝, 굿나잇, 응원정도만 하고 실제로 만날 기회를 더 많이 노리는게 너가 좋아하는 아이에게 호감을 얻을 방법 아닐까? 실제로 만나는 만큼 더욱 가까워지는 방법은 없으니깐 말야. 실제로 만나서 너의 끼를 보여주면 연락적인 부분도 저절로 해결이 되는 거거든. 아까 말한대로 3가지 왜 카톡을 씹을까에 대한 너만의 분석을 하고 나서 카톡을 다시 보내봐. 너의 카톡센스는 너 안에 있으니깐 너 자신을 믿고 센스있는 연락하길 바랄게^.^

 

  1. 운지
    그딴거없고 잘생기고 잘놀면 됨
    다필요없음 ㅋㅋㅋ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