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자꾸 거짓말을 해요. 거짓말을 알아채는 방법이 있나요?애인이 자꾸 거짓말을 해요. 거짓말을 알아채는 방법이 있나요?

Posted at 2012.04.08 01:58 | Posted in 코비의 연애상담 : Q&A

 

 

Q. 남친이랑 사귀다 보니까 가끔씩 남친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솔직한 것이 가장 좋은데, 오히려 솔직하다가 난감해진다는 상황이 많다고 얼버무려요. 근데 저는 거짓말 하는 거 진짜 싫어하거든요. 어떻게 하면 남친의 거짓말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코비의 상담결과 :

 

남자친구가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고? 그럼 거짓말 할때마다 "너 거짓말 하는거면 피노키오처럼 코가 길어 질꺼야!" 라고 말해봐. 미안. 요즘 내가 개그 욕심을 너무 내고 있나봐. 근데 난 상담 할 때는 농담에도 뼈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줬음 좋겠어. 너 남자친구가 한번씩 거짓말을 하는 것 같은데, 너 입장에서는 거짓말이라고 말하기엔 속좁은 여자같이 보이고 쿨하지 않은 여자로 보일까봐 지금까지 아무말 안하는거 알고 있어. 너가 얼마나 속이 탈지 상상이 가. 남친이 하나 둘씩 거짓말 하는게 여자 입장에서는 눈에 훤히 보이는데, 눈감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내 마음이 그냥 놔두지 않는다는 거잖아? 너가 세상에서 젤 싫은 것 중 하나가 솔직하지 못한 거잖아. 그치?

사람은 보통 거짓말하면 평상시와 다른 움직임을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 눈을 갑자기 불안하게 깜빡 거린다거나 발을 움찔 한다거나 손으로 뭔가를 만지작 거리는 등 거짓말을 할 때 그 사람만이 하는 행동이 분명 있을거야. 나의 경험으로 봐서는 내 친구중에 별명이 조구라 라는 친구가 있어. 그 친구는 말의 50%가 뻥이야. 아니 50%가 넘을 수도 있어. 만날때마다 뻥을 치거든! 물론 친구들끼리 있을 때 재밌게 분위기를 띄우려고 과장되서 말하거나 거짓말로 소설쓰는 경우여서 재밌게 웃고 그러는데, 그친구가 말을 잘 하다가도 뻥을 칠때는 뭔가 어딘가 좀 어색해. 눈을 갑자기 평소보다 살짝 어색하게 깜빡거리거든? 거기에 미간이 살짝 움직여. "나 거짓말 한다!" 라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티가 나더라고! 그래서 나만의 조구라의 거짓말 판별법을 안 이후로는 뻥을 칠 때 나도 같이 뻥을 까버려.

한달 전쯤인가, 내 친구가 아는 간사님 부부를 만나게 된 적이 있었어. 무전여행을 하고 잇는 우리에게 고기뷔페에서 고기를 사주신다고 해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식당에 같이 들어갔지. 거기서 간사님 부부와 나와 내친구가 맛있게 고기를 먹고 있는데 와이프 되시는 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야. 부부는 속일 수가 없다고, 남편이 어쩔 수 없이 선의의 거짓말을 하게 될 때, 미묘한 촉으로 자기는 남편이 거짓말 하는 것을 알 수 밖에 없다고 하셨어. 거짓말 할때는 뭔가 어색하다나? 왠지 손가락이 안절부절 못하고 표정도 멋쩍은듯 썩소를 날리면 100% 거짓말을 하는 거래. 남편도 인정을 한대. 아내 앞에서는 거짓말을 절대 할 수 없더라고 고백하셨어.

너도 아마 남자친구만의 거짓말 할 때 특징을 읽고 있는게 분명해! 여자의 미묘한 촉이라면 분명히 알아낼 수 있거든. 그러면서 너는 남친을 이해하기 힘들꺼야. '아니 솔직하게 말하면 되는데 왜 꼭 저렇게 말해야만 하나?' 라는 생각을 분명 하게 될꺼야. 그러면서 억지로 올라오는 화를 혼자서 삭히겠지. 근데, 내가 보니깐 아마 너 남자친구가 선의의 거짓말이 아니라 남녀관계에 금이 갈만한 거짓말을 하는거 맞지? 단순히 남자친구가 선의의 거짓말을 한거라면, 예를 들어서 너가 어느날 펌을 싫어하는 남친에게 말없이 머리에 펌을 하고 "나 펌하니깐 예쁘지?"라고 물어봤는데 남친이 그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응 예뻐" 라고 말한 것 가지고 거짓말 한다고 빈정상하는 상황은 아닐꺼 아냐. 뭔가 커플 사이에 용납이 안되는 거짓말을 하는 것 맞지? 예를 들어서, 밤늦게 집에 있다고 했는데, 전화해보니 주위가 너무 씨끄러워서 다시 물어보니 친구들이랑 술자리에 있다는 것 등등 해서는 안되는 거짓말 때문에 고민하는 것 같아.

연인을 믿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거라고는 하지만 이럴때에는 확실하게 거짓말인지 아닌지를 가려내야 할 것 같아. 그렇게 해서 진짜 거짓말이라면 대판 싸우는 거고, 아니면 믿음이 더욱 더 쌓이는 것 아니겠어? 남친의 이런 거짓말이 계속 될수록 널 얕잡아 볼 가능성이 있는 거니깐. 남친이 속으로는 '아 얘는 이런 거짓말을 해도 잘 모르네? 보기보다 둔한걸?' 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으니 말야. 이런 거짓말은 뿌리를 잡아서 뿌리를 뽑아야 되. 최악의 상황에는 이별을 각오해서라도 거짓말을 밝혀내야 한단다. 너도 얼마나 불안하겠어? 남자친구가 계속 거짓말을 한다-> 혹시 나에게 말 하지 못할 비밀이 있는건가?-> 혹시 남친이 다른 여자랑? 여자는 이렇게 밖에 생각을 할 수 없는 거잖아. 그러면 그럴수록 넌 남친에 대한 신뢰가 깨질 수 밖에 없는거야. 그러니 남친이 거짓말을 계속 한다면 왜 거짓말 하냐며 캐물을 줄 알아야 해. 그때 남친이 평소와 다르게 충동적으로 행동한다거나 소리를 버럭지르거나, 말을 얼버무린다면 100% 뭔가 있는거야.

리쌍의 노래 중에 우리지금만나 라는 노래가 있어. 가사를 살펴보자.

 

들어봐 그러니까 어제 너랑 해어지고 새벽에 친구 잠깐 만나서 당구치고 술한잔 걸치고 바로 집으로 와서 잤어 베터리가 없는줄은 몰랐어 그러니까 니 친구가 클럽에서 본사람은 내가 아냐 만약 그사람이 나라면 난 니 남친도 아냐 자꾸 뭘 걸어 엄마를 어떻게 걸어 말 막하지 말어 일단 만나서 얘기해 집에서 딱 대기해 당장 데리러 갈께

 

이 노래 가사를 잘 살펴보면, 흔히 남녀간에 있을 수 있는 일이야. 남자는 클럽에서 있다가 여친의 친구에게 걸린 거지. 이때 남자는 여친에게 친구 만나러 갔다고 했겠지. 혹여 니 남자친구가 그럴 일은 없겠지만, 사람 일은 특히나 남녀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줄 아무도 몰라. 만약 거짓말이 들통났다면 신뢰가 많이 깨져서 많은 상처를 받겠지만, 그런 남자친구를 계속 만나는 것보단 나은 선택이 될꺼야. 부디 남자친구가 거짓말 할 때, 남자친구와 싸울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한번쯤은 이야기를 꺼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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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말로도 부족한 연애편지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말로도 부족한 연애편지

Posted at 2012.04.04 11:43 | Posted in 사랑을 말하다

 

 

저는 작년 비가 많이 오던 어느 날, 교통 사고로 인해 하반신마비가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 저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 연봉, 학벌..모두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진 모든것보다 더 소중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아주 예쁜 얼굴을 가졌고, 그 얼굴보다 더 예쁜 마음을 가진 친구입니다.

사고가 났을때..하반신마비 판정을 받았을때..부모님보다 더 먼저 생각나고

보고싶었던게 바로 그녀였습니다. 내가 앞으로 하반신을 쓸 수 없다는 사실보다

그녀와 앞으로 함께 할 수 없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나를 더 슬프게 만들었던 사람입니다.

그녀를 처음 본 건 5년 전, 학교 캠퍼스에서 였습니다.

웨이브진 긴 생머리에 생긋생긋 예쁜 눈웃음, 뽀얗고 맑은 피부..

첫눈에 반했습니다. 그녀가 우리학교 약대에 재학중인 학생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1년 반을 쫓아다녔고 1년 반만에 우리는 연인이 되었습니다.

제 친구들 모두가 부러워 했고 그녀가 제 여자친구가 되었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때 그녀의 나이 21살, 저는 26살 이었습니다.

저보다 5살이나 어리기도 하고 제 눈에는 마냥 예쁜 그녀를 위해 모든걸 다 해주고 싶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고 항상 더 해주지 못하는 것이 가슴 아팠습니다.

몇 년이 지나, 저는 좋은 직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고

그녀는 약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올해 겨울..결혼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불미스러운 사고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사고 후..겨우 정신을 차린 저에게 했던 그녀의 첫마디는 '오빠 너무 다행이야..고마워' 였습니다.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좋았을걸 생각했습니다. 그녀를 볼 자신이 없었습니다.

25살이라는 어린 나이..감당하기 힘든 짐을 짊어지게 할 수 없었습니다.

혹시나 너무 착한 그녀가 저에게 미안해서 말 하지 못할까봐..

미안한 마음에 날 떠나지 못할까봐..제가 그녀를 떠나보내기로 결심했습니다.

일주일 고민 끝에..병원에 온 그녀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얘기를 듣자마자 눈물을 뚝뚝 흘리더니 제발 그러지말라고 오히려 애원을 합니다.

한참을 울던 그녀가 내일 또 오겠다며 내일은 제가 좋아하는 메론을 사올테니

보고싶어도 조금만 참고 기다리라며 그 예쁜 미소를 짓습니다..

그 미소가 너무 마음이 아파 그녀가 병실을 떠나자마자

겨우 참고있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습니다.

이토록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아무렇지 않게 살아갈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모습의 내가 잡고 있기에 그녀는 너무 가진것이 많았습니다.

그 외모에, 그 학벌에, 그 집안에 약사라는 좋은 직업까지..

분명 많이 대쉬를 받아왔을 겁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는

그녀이기에 내가 더 초라해보이고 죽고싶었습니다..

그 후로 매일같이 병원에 찾아오는 그녀에게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눈도 마주치지 않았고, 매일 아침 그녀의 출근시간, 점심시간에 오는 전화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그녀는 저를 향해 더 환하게 웃어주었습니다.

그렇게 몇달을 매일 병원에 찾아와 오늘 하루 일과를 얘기하고 그냥 돌아가기를

반복했습니다. 아무 대답도 없는 저에게 '내일 또 올께..' '내일 다시 올께..'

그러던 어느 날..역시나 '오빠 나 내일 또 올께..그리고 이거 꼭 읽어봐' 라며

침대위에 편지를 놓고 갔습니다.

 

 

To. 사랑하는 나의 오빠

오빠~안녕? 지금은 새벽두시야.

내일 출근도 일찍해야하는데 잠이안와

이게 다 오빠 때문이야. 왜 내전화안받아?

왜 나한테 마음에도 없는 미운소리해?

뭐.그래봤자 난 끄떡도 없지만~

난 내일도 일끝나면 바로 오빠한테 갈거야

내일도 가고 모레도 가고 매일매일 갈거야

오빠가 나 아무리 떼어내려고해도 소용없어

내 20대 초반. 한참 예뻤을 나이의 청춘을 다 가져가놓고,

그 어리고 풋풋했던 내 몸과 마음을 다 가져가놓고!

이런식으로 무책임하게 나올꺼야?

매일 나 없으면 어떻게 사냐고 하더니

이젠 나 없어도 살수있단말이야?

그래. 오빠말대로 오빠보다 젊고 멋지고 능력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아볼까!! 생각했었어

근데 나 그렇게 못해. 절대 못해 오빠

나 4년을 오빠만보고 오빠만 의지하면서 살았어

항상 오빠가 나 때문에 행복하길 바랬어

그래서 열심히 살았어. 오빠와의 미래만 그리며 살았어

근데..그런 나한테 이제와서

오빠를 지워버리라는건 말도안돼.

오빤 나한테 한없이 베풀기만 하는 사람이었고

난 그동안 받기만 했잖아..이제 나한테도 기회를 주면 안될까?

내가 오빠의 팔이되고 다리가 될게

사람들의 어떤 이야기도 어떤 시선도 다 겸허히 감당해낼께

이건 오빠가 말하는 동정도 아니고

우리가 만난 수년의 시간에 대한 아쉬움도 아니야.

난 오빠를 내 온마음을 다해 사랑해..

지금 오빠와 나의 상황을 바꿀수만 있다면

난 단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렇게 할거야

그러니까 제발 나를 받아줘. 우리 그냥 그대로..행복하게 살자

오빠도 알지? 나 꽤 능력있는 여자인거

다른 부부들이 함께 버는것 보다 돈도 훨씬 많이 버는거 알지?

그러니 모든 걱정 떨쳐버리고..나에게 미안한 마음 날려버리고

나랑 결혼해줄래?

오빠와 아침을 먹고, 함께 저녁식사를 만들고,

매일 같은 침대에서 잠들고 싶어

여태까지 오빠가 나에게 해주었던 것들..이젠 내가할께.

오빤 그냥 따뜻한 눈빛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날 변함없이 사랑해주면 돼. 내일은 제발..

내 눈 피하지 말고 그 멋진 눈길로 나 보면서 웃어줘

우리 처음 만난 그때처럼, 난 아직도 오빠를 보면 설레.

변함없이 오빠를 사랑해..보고싶다 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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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집에 가기가 너무 꺼려졌어요남자친구 집에 가기가 너무 꺼려졌어요

Posted at 2012.04.02 13:02 | Posted in 사랑을 말하다

 

 

 

두 사람은 잘 어울리는 한 쌍이었다
좋아하는 음식도 비슷했고
둘 다 강아지를 몹시 좋아했으며
서로 해를 등지고 느릿느릿
걸어가기를 좋아했다


어쩌다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할 때면
우린 참 다르게 자랐구나
서로 신기해 할 때도 있었지만
이것은 불편한 이질감 이라기 보다는
즐거운 발견에 가까웠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여자에게 말했다


'다음주쯤에 우리 집에 한번 가자
엄마도 너 보고 싶으시대
내 동생이 저번에 너 본거 얘기했거든
너 엄청 예쁘고 괜찮다 그랬더니
완전 궁금하신가 봐 괜찮지'


하지만 여자는 괜찮지 않았다
마음이 덜컥 내려앉는 느낌


여자는 제일 친한 친구를 만나
이런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남자친구의 집에 가야 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피하고 싶은지 모르겠다고
친구는 여자 스스로는 할 수 없었던 말들을
대신 입 밖으로 꺼내주었다


그 집에서 반대할까 봐 걱정하는 건 알겠지만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지 않냐고
그 집이 얼마나 대단한 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너 정도면 충분히 반듯하지 않냐고
혹시 반대하는 일이 있다고 해도
너희 둘이 잘 해결해 나가면 되지 않겠냐고


하지만 친구의 가감 없는 위로는
오히려 현실을 인식하게 만들었다


'그래 반대할 수도 있겠구나
하긴 반대하시겠지 그럼 어떻게 하지'


여자는 점점 마음이 오그라드는 것 같았다
약속을 미룰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잠을 설쳤고
편하게 타고 다니던 남자친구의 차가
갑자기 불편하게 느껴져
괜히 버스를 타고 집에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기도 했고
드라마 속 목숨을 걸고 아들의 결혼을 반대하는
미친 시어머니의 모습에도 괜히 눈물이 났다


약속이 다음 날로 다가왔을 때
여자는 남자에게 이런 마음을 털어놓기로 했다


'운전하면서 들어 나 쳐다보지 말고
우리 집 형편 대충 알지 우리 집도 아직 없어
나 학교 다닐 때 공부도 잘 못했고
그리고 아마 이런 거 물어보실 것 같은데 왜
부모님 같이 안 사시잖아'


여자가 거기까지 말 했을 때 남자는
안전지대에 차를 세우고 여자의 손을 꼭 잡았다
마구 쏟아질 것 같은 눈물을
겨우겨우 참고 있는 여자의 표정
남자는 마음이 아픈 것을 지나
차라리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


'네가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가지 말자
근데 그런 생각 하고 있는지 정말 몰랐어
나는 너 같은 애가 왜 날 만나줄까
아직도 그런 생각 하거든
내 동생도 너 만나곤 그 언니 너무 아깝다고
난 네가 그런 생각 하는 줄은 정말'


'당신과 나는 너무 다른 세상에 살아요
나는 두려워요'


여자가 말했다


'나는 아침에 눈을 뜨면 당신을 찾고
신기한 것들을 보면 당신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고
저녁이면 당신과 밥을 먹고
잠들기 전까지 당신과 통화를 해요
내가 사는 세상은 당신이에요'


남자가 대답했다


이 우주 어딘가에 완전한 세상이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통째로 사랑하고 있는
당신이라는 세상


ⓒ출처, 사랑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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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니가 다른사람 때문에 불행한건 너무 싫어난 니가 다른사람 때문에 불행한건 너무 싫어

Posted at 2012.04.02 12:56 | Posted in 사랑을 말하다

 

 

술 한잔도 부담스러워 하던 네가
어젠 술을 많이 마셨다고
아직도 머리가 아프다고
조금 엄살을 부리면서도
어쩐지 행복하게 웃어 보였던 날
그때 난 알아버렸어
어쩌면 곧 너한테
누가 생길 수도 있겠구나


그러다 친구들과 우리 다 함께 있던 자리
걸려온 전화 한 통에 너는
그렇게도 행복한 얼굴이 돼서는
세상에서 제일 어이없는
핑계를 만들어 냈었지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겼네'


그렇게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을
다 버려놓고 자리를 뛰쳐나가던
네 모습을 봤던 날 그때 난 알아버렸어
너한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버렸구나


'좋아? 그렇게 좋아?'
그때 난 그렇게만 말했을 거야
묻고싶었던 건 따로 있었지
'정말 사귀기로 한 거야? 괜찮은 사람 맞아?
벌써 무슨 일 있었던 건 아니지?
아직 그런 사인 아니지?'
하지만 그런걸 물어볼 수는 없으니까


난 생각했었거든
그럼 이제 널 자주 못 보겠구나
막 연애를 시작한 사람들이
다들 그런 것처럼
그래서 내가 그렇게 물었을 거야
'애들이랑 이번 주말에 보기로 했는데
넌 주말에 바쁜가? 데이트 있어?'
근데 넌 그랬지
'아니야 시간 괜찮아
어쩌면 약속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아마 없을 거야'


힘없는 목소리
약속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약속이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그렇게 네가 대답했을 때
난 알아버렸던 것 같아
너는 기다리는 사람이 되어버렸구나


나는 그 사람이 너무 궁금했는데
결국 한번도 못 봤어
몇 번이나 친구들에게
그 사람 데려오겠다고 말했지만
번번이 넌 혼자 나타났으니까
'미안 그 사람이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겨서'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겼다는 말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도 너는
늘 핸드폰을 확인했지만
좀처럼 전화가 오는 일은 없었지
그러면 핸드폰을 내려놓으면서
작게 한숨을 쉬던 너
그러다 널 보고 있던 나를 발견하면 넌
묻지도 않았는데 변명 같은 말을
늘어놓곤 했어
요즘 핸드폰이 가끔 멋대로
꺼지는 것 같아서 확인해봤다고


그때
그때 나는


그때 나는 그 사람이 너무 싫었어
나는 그 사람이 너무 싫어


다음엔 꼭 같이 보자고
그 사람이랑 꼭 같이 오겠다고
넌 지금도 바보처럼 거짓말만 하고 있는데
이젠 친구들도 모두 널 걱정하는데
그런 너에게 내가 물어볼 수 있을까


그 사람 안 만나면 안돼? 난 안돼?


네가 다른 사람과 행복한 건 너무 쓸쓸하다고
네가 다른 사람 때문에 불행한 건 너무 싫다고


ⓒ출처, 사랑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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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비로소 여자친구가 생긴후, 나는 너를 좋아함을 알았다너가 비로소 여자친구가 생긴후, 나는 너를 좋아함을 알았다

Posted at 2012.04.02 11:29 | Posted in 사랑을 말하다

 

 

'나 여자친구 생겼다'


남자가 말했을 때
여자는 진심으로 축하했다


'진짜 잘됐다 야 내가 드디어
너 연애하는걸 보는구나'


잘됐다는 말은 진심이었다
하지만 진심과 사실이 꼭 일치하진 않는다


축하 하고 싶은 마음이 진심이었다면
당황스러움 불같이 생겨난 질투와
말이 안 되는 배신감과
세상이 다 도망간 거 같은 허전함은
한발 늦게 확인한 사실이었다


훼방 놓고 싶지 않다는 진심과
뒤늦게 알게 된 사실 사이에서
전쟁과도 같은 시간을 보낸 뒤
여자는 마침내 남자에게 고백했다


'이건 순전히 나 좋자고 하는 말이니까
듣고 그냥 욕하고 잊어버려
어차피 이젠 너랑 친구도 못할 것 같아서 그래
내가 너 좋아했나 봐
진짜 진짜 너 축하해주고 싶은데
네가 다른 여자 만나고 웃으면서 통화하고
그런걸 어떻게 봐야 될지 모르겠어'


밤 늦은 시간 집 앞 골목길에서
그 고백을 들은 남자의 얼굴은
여자보다도 더 어두워졌다
그 표정을 본 여자의 얼굴엔
설명 못할 희망 같은 것이 번졌다
그리고 그만큼의 죄책감도


'그런 말을 지금 하면 어떡해
내가 그 동안 너 얼마나 좋아했는데'


남자는 그 말까지 하고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캄캄한 시간이 지나고 여자가 다시 물었다


'우리 그럼 이제 다시 못 보겠지?'


남자는 대답하지 못했고
여자는 그 자리에 쪼그려 앉아 울기 시작했다
남자는 주저하다가 여자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만지지마'


남자의 손을 밀쳐내며 여자가 말했다
남자는 잠시 가만히 서있다가
뒤돌아 걷기 시작했다


'가지마'


울음을 멈추지 못한 여자가
고개도 들지 않은 채 말했다
남자는 다시 가만히 서있다가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제 어떻게 하지'


네 옆에 누가 나타난 후에야
내가 널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
밤 늦게 함부로 전화할 수 없다는 걸 알았을 때
그제야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았다


그 동안 너한테 욕심을 내지 않았던 건
그 동안 네가 내 것이었기 때문이었구나
잡을 수도 없고 보낼 수도 없다
안아줄 수도 없고 떠날 수도 없다


딱 한발 늦게 알아차린 마음 때문에
아직도 흔들리는 마음 때문에


ⓒ출처, 사랑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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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걷던 그거리에 가다너와 걷던 그거리에 가다

Posted at 2012.04.02 11:20 | Posted in 사랑을 말하다

 

 

 

더워서 그랬을까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오질 않았어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
울타리 너머로 뛰어다니는 양도 그려보고
199, 98 숫자도 거꾸로 세어봤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벽에 걸린 시계 초침 소리만
더 크게 들릴 뿐 잠은 더 멀리 멀리 달아나는 기분

그래서 무작정 집을 나섰어
편의점에 들러 캔 커피 하나를 사서 손에 들고
가로등이 꿈벅꿈벅 졸고 있는 우리 동네를 지나
반짝이는 네온 불빛을 지나 그렇게 한참을 걸었는데

어느 순간 내 눈앞에 펼쳐진 익숙한 풍경들
막을 틈도 없이 하나 둘 밀려드는 잊고 있던 기억들
오래 전에 유효기간이 지나버린 의미 없는 약속들
꼭 시간이 멈춘 것 같아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처럼
너와 헤어지던 마지막 그 순간처럼

잘 지내니 나는 아직도 이렇게 문득문득 네가 그립다
나도 모르게 이끌리듯 돌아와 멈춰선 이곳
우리는 사라지고 추억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어느 익숙했던

거리에서

 

ⓒ출처, 사랑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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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연애할 때 알아야할 11계명남자들이 연애할 때 알아야할 11계명

Posted at 2012.03.30 10:35 | Posted in 코비의 연애칼럼/남자들을 위한 연애

 

ⓒ출처, 구글코리아

 

1.여자는 첫마음 그대로를원해. 첫날엔 손잡았다고 그다음은

키스, 그담엔 더 . 그런거 아니다

여자들은 자신을 지켜주는 남자들의 모습에 더 반하는거 모르지?

 

2. 여자들은 많은거 안바래 자기 생일날 비싼선물같은거

바라지두 않아, 괜히 부담갖고 잠수타면 여자들 정말 깰걸 ,

가격으로 따지는거 아니야 그냥 남자가

여자를 세심하게 신경썼구나 싶을 정도의 선물이면 여자들 감동해

 

3. 애정표현 그렇게 아낄거 없어 해준다고 싫어할 여자 없으니깐

 

4.여자가 아는 남자많다구 꼭 경계하지마 여자란동물은

자신의 남자와 친구인 남자 를 다른 종류로 생각하니까

 

5.솔직히 여자가 먼저 어디 놀러가자고 권할 자신 많이 없어해,

가끔은 날씨좋은날에 "자기야 영화나 보러가자" 이런말 못해?

 

6. 딥키스보다 헤어질때 해주는 굿바이 키스에 여자들은 잠을 못잘정도로 설레해 ,

또는 눈마주쳣을때 갑자기 뽀뽀해주거나 뜬금없는 키스는 놀라지만 여자들 되게 좋아해

 

7. 여자들 막 남자한테 나 걱정시키지마 담배피지마 술먹지마 라고 할때 빈말로 듣고 한귀로 흘리지마,

여자들 정말 100% 진심이야 .

담배같은거 안핀다고 말했다가 뒤늦게 여자들 알게되면 그땐 남자한테 기대했던것보다 실망하는게 더 클꺼야

 

8. 진심으로 여자를 좀 아껴줘 남자가생각하는 이성교제는 애인이라 부를수있는 여자가 있단 의미지만

여자가 생각하는 이성교제의 의미는 마음으로 만날수있는 의지할만한 남자가 생겼단 의미니까.

 

9. 여자는 거짓말 하는거 싫어해 그리고 여자한테

난 니꺼다 라는 확실한 말을 남겨줄수있을만한 행동도 함께해줘.

그리구 제발 서로의 마음을 다 말해줘,

여자는 자기 모든일을 다 말하고 상의하려하는데

남자는 자기맘을 숨기기만하고 절대 말안해. 그게 젤 잘못됬어.

 

10. 진심으로 여자를 대한다면 정말 마음은 통하게되있어, 여자들이 술 담배하는거 거의 남자때문이야

니 여자친구가 너랑 사귀는중에 술 담배 시작했다면 혹시 의심해봐

니가 담배피고 술먹는거때문에 여자친구 힘들게한적없었는지,

만약있다면 분명 오기심과 실망한마음때문에 같이 따라 피고 마시는거야.

 

11. 어쩌다가 헤어지게 됬다면. 혹시그게 아무렇지도 않다면 그냥 마음으로 그렇게 생각해,

제발 나 잘살고있다 아무렇지도 않다 티를 내지 말란말이야, 여자들 그거때문에 밥못먹고 사는게 사는게

아닐꺼야. 여자맘알아? 힘든거 어떻게 표현도 못하는 여자맘 아냐고.

혹시 좋아한다면. 다시 잡아 고민하지말고.

이세상엔 한번잊으면 다시 맘 안주는 냉정한 여자도 없지않아 있을테니까.

  1. 정말좋은말이네요ㅎㅎ 여자가술담배하는거 남자때문이라는 핑계빼고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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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여, 여친말고 다른 여자가 눈에들어올때 보아라2남자들이여, 여친말고 다른 여자가 눈에들어올때 보아라2

Posted at 2012.03.30 10:18 | Posted in 코비의 연애칼럼

 

 

전 유부남입니다

지금의 아내와 연애시절에 (알고 지낸건 2년 연애는 3년을 했네요)

가끔씩 권태기처럼 느껴진다거나

다른 여자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거나

내여친보다 나을거 하나 없는 여자가 매력적으로 보인다거나

 

그럴때마다

내 여친이 다른 남자의 애인이 되어있는 모습을 상상했답니다

 

나에게는 10분마다 보여주어서 새삼스러울것도 없고

이젠 별 감흥도 없는 그미소를

나 아닌 다른 남자에게만 보여준다는 상상

여름에 땀차서 이젠 슬쩍 놓게되는

그 손을 다른 남자와 다정하게 잡고 있다는 상상

나에게 예뻐보이고 싶어서 한껏 차리고 나와봤자

거기서 거기네~라는

나의 핀잔만 받았던 여자를

나 아닌 다른 남자가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상상

어느것 하나 끔찍하지 않은게 없더군요

어느 연인이나 오래 사귀면 상대의 어떤모습에도

별감흥이오지않고 설레지도않는 권태기가온다더군요

 

하지만 나에겐 몇년간 봐와서 지겹기까지 한

그 모습이 다른 누군가에겐 생전 처음 느껴보는

신선함일수 있다는걸 생각해본다면, 내 애인 내 배우자가

조금은 달리 조금은 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까요??

 

연애 초반의 설레임만 그리워하고 갈구하려면

평생 잠깐잠깐의 인스턴트식 사랑만 즐기며 살아야지

백년해로를 꿈꾸는 결혼은 어떻게 하시려구요

  1. 나쁜넘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모골이 송연해지고
    정신이 탁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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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여, 여친말고 다른여자가 눈에들어올때 보아라남자들이여, 여친말고 다른여자가 눈에들어올때 보아라

Posted at 2012.03.29 11:49 | Posted in 코비의 연애칼럼

 

ⓒ출처, 구글코리아 이미지 검색

 

여자들은 자신의 남자가 자신을 제외한 다른 여성들에겐

차갑고 냉정해서 불친절한 사람으로 인식되길 바란다

그러나 그것은 헛된 바램일뿐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신의 여자외에 모든 여자들에게도 친절하다

물론 자기 여자들한테는 다른여자들한테 관심없는듯 말하지만

좋다고 달려들지않을뿐이지 사실은 매우 관심이 많다

 

문제는 다음부터다

애인이 있는데 주위에 다른 이성이 추근거릴때

남자는 그런 이성에게 약하다

없던 관심도 생긴다

특별히 상대가 좋은것도 아니면서 무조건 잘해준다

그것가지고 여자친구가 화를내면 오히려 더 화를내버린다

찔리는게 많기때문이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자

여자는 남자를 못믿어서 그러는게 아니다

남자의 애매모호한 행동이 여자를 섭섭하게하고 힘들게 하는거다

여자는 남자가 다른이성과는 확연히 다른 자세를 취해주길바라나

답답하게도 남자는 전혀 그렇지가않다 너무 여자마음을 모른다

거기다 심하면 화낸 여자친구한테는 따스한 말한마디 없으면서

다른이성에겐 위로해주고 또 받으려고도 한다

 

이와 반면에

여자는 주위사람들에게 친절하다

그러나 상대방이 다른눈으로 자기를 보는것같고

일정 선을 넘어서면 확 밀어낸다

 

갑자기 차가워져서 연락을 끊는경우가 대부분이다

남자친구가 보기에 모두에게 친절해 보이는 여자친구지만

알고보면 무서울정도로 애인외의 사람에겐 냉정하다

 

세상의 남자분들남의떡이 커보이는 심리는 사람마다 어쩔수없는것이지만

세상의 다른 여자들이 줄수없는 한가지는

자신의 여자만이 가지고 있다

자기여자가 좀더 부족해보여도 다른여자 실제로 만나보면

몇백배 자기여자가 낫다는거 알게될것이다

 

다른 여성에게 쏟는 관심을 자기 여자에게

조금만이라도 더 가져줘라

그러면 그것만으로도 그 여자는 행복해서

항상 웃고 다닐것이다

 

믿음이라는것 얻기도 힘들지만 얻은후에 한번 잃으면

다시 얻어내기위해서는 평생이라는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아니 어쩔때는 영원히 다신 얻지못할수도..

 

  1. 김교촌
    반말로 쓰는 것을 양해바랍니다.
    남자든 여자든 다르지 않다. 둘 사이에서 더 매력있게 여겨지는 사람이 관계를 쥐고 흔든다.
    여자들이 새로운 남자친구로 갈아타기할때의 마인드는 여기 부정적으로 묘사된 남자의 마인드와 별반 다르지 않다,
    갈아타기 대상의 선택할때 여자가 좀 더 신중할뿐이다.

    초반의 열렬한 사랑이 끝난 후 관계를 주도하는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다른 매력있는 사람에 눈이 갈 수 밖에 없다,
    왜냐면 상대의 단점은 눈에 들어오는데 자기가 상대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이 상황을 초래하지 않는 방법은 관계의 주도권이 고르게 분배되도록 하거나
    관계의 주도권을 자기가 쥐고 외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스스로 부단히 노력하는 방법밖에 없다.

    위 글에 나오듯 남자가 잘해줘야한다는 마인드로 남자가 계속해서 연애에 임한다면
    여자친구는 자기 친구들한테 남자의 뒷다마를 까게되고 친구들은 좋은 남자 많다며 헤어지라고 성화를 하게 될것이다.
    결국 껍데기 번듯한 남자 하나 잡아서 양심의 가책 없이 남자의 뒷통수 후려치며 갈아타기를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남자, 여자를 반대로 놓아도 마찬가지이다.

    이 글에서처럼 남자는 원래 불신할 수 밖에 없는 존재, 여자는 믿을만 한 존재로 특수한 전제를 깔고
    믿음이 어쩌니 하는 뜬구름 잡는, 듣기만 좋은 개념으로 연애를 설명하면
    예외적인 케이스가 너무 많아 실질적인 이해에 도움을 주지 못하며 문제 상황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할 수가 없다.
    이 글을 읽고 흘리고 다니지 않을 남자라면 이 글을 안 읽었어도 흘리고 다니지 않았을 것이고
    평소 흘리고 다니는 남자라면 이 글을 읽었다해도 흘리고 다닐 것이다.
    이 글은 이런 문제를 겪어본 사람에게 잠시 위로가 되고 좋은 기분을 느끼게 할지는 몰라도
    다시 이런 문제를 겪지 않게 하는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말그대로 사탕발림일뿐 효용성이 거의 없는 글인 것이다.
    • 2014.02.15 00:01 [Edit/Del]
      비밀댓글입니다
    • 김촌닭
      2014.10.05 15:00 신고 [Edit/Del]
      당신의 댓글에 전적으로 동의함
      남자들이 겪는 고민과 문제에 대해서 아무런 해결책이 되지 않음. 그냥 자연스럽게 관계가 안정화 되면 주변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인것 같음. 거기서 새로움을 찾아나서겠다고 하면 그때부터 이제 이별이 다가오는것이고. 남자든 여자든 그런것 같음.
  2. 골드윙
    저 자신을 되돌아보고.. 후회하며 갑니다..
  3. 123
    바람직한 방향은 위에 댓글러처럼되어야겠지만.. 현실은 이 글 내용과 거의 일치합니다.
    저는 조직내에서 리더의 위치에 있고, 구성원중에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비밀연애구요.
    그래서, 조직활동을 할때는 특별나게 잘대해주지 못합니다. 모든 구성원들에게 공평하고 친절하게 대하려고하죠.
    그런데 그부분때문에 여자친구와 자주 다투었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에게 신경쓰느라, 여친은 가장 후순위에 놓이는 것같다고요. 그 부분을 설득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비밀연애인 점과, 내가 팀장의 위치에 있다는것. 그리고 선은 지킨다는 점을요.
    하지만 그래도 서운해하더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여자들의 특성같습니다. 본인은 여러사람에게 친절한 사람이 되려고 하면서, 남자친구는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면 안된다니.. 남자를 못믿거니와 너무 이기적인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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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한가지 이유내가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한가지 이유

Posted at 2012.03.29 11:40 | Posted in 사랑을 말하다

 

ⓒ출처, 구글코리아 이미지 검색

 

 

좋아함의 이유는 언제나 '그냥' 이었다

이유의 근거를 찾을 수 없어서 결론은 언제나 '그냥' 이다

아마도 좋아한다는것은 어떤 이유를 댈 수 없는

원소와 같은 원래의 감정이기 때문일것이다

아무것도 섞이지않은 인간의 무구한 감정 좋아함에 열정을 더하여 사랑이 되고

좋아함에 중독을 더하여 집착이 되고

좋아함에 마음을 걷어내어 기호가 되듯이

사랑함보다는 좀 더 가볍고

애착보다는 좀 더 쿨하고

기호보다는 좀 더 다정한 좋아함이란

딱 그만큼의 감정 이유없음의 진담 이제 무언가 좋아한다 말하는 사람에게 이유를 묻지말자

이미 답을 아는 의문일것임으로

그리고 스스로 좋아함의 이유를 애써 만들지도말자

어떤 대답이라도 불충분할것임으로

"나는 그냥 좋다" 그것으로 That's al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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