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커플인데요, 남자친구가 저에게 연락을 잘 안합니다.장거리 커플인데요, 남자친구가 저에게 연락을 잘 안합니다.

Posted at 2013.07.13 22:56 | Posted in 코비의 연애상담 : Q&A/달콤살벌한 연애중

 

 

Q. 안녕하세요 전 20대초반 여자구요. 남자친구는 동갑입니다.

사귄지.. 3일짼데 무슨 권태기 커플마냥 그렇게 지내고있네요..하하..저도이해가안되요

일단 장거리구 전 수도권에 남자친구는 경남쪽입니다.

어릴적 고향 친군데 제가 이사오면서 연락끊겼다가 얼마전 우연히 다시 연락하게 됬구요

한 한달정도 연락하다가 썸좀타구 사귄거거든요

썸탈땐 오히려 시집오라던가 제가 뭐뭐하는거 좋아한다고 하면 대뜸 난 너가 더 좋은데 이러면서

엄청 적극적으로 표현하구 연락도 오히려 제가 좀 늦게 했지 걔는 꽤 열심히 했거든요

그래서 처음 하는 장거리지만 얘라면 할만하겠다 싶어서 시작했는데..

사귀자마자.. 이게 무슨 짓인지 당최 이해가 안가요

저런 애정표현도 줄고 톡 할때도 되려 더 늦어 졌구요 전화는 하루에 한번?두번? 할까말까입니다.

통화시간도 많이 줄었 구요. 그래서 어제 술을 좀 많이 먹고 전화해서 쫌 주정부렸습니다.

너는 왜 전화도 잘 안하냐 서운하다 투정도 부리고 그랬는데 그때만 아 알았다고 낼 부터 잘한다고

근데 니가 어린애도 아니고 왜케 틱틱 대냐고 잘한다 하지 않았냐고 짜증내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제가 좀 너무 했던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내가 좀 과했다고 사과했습니다.

근데 오늘 되니 또 똑같네요 전화 카톡 느림

아. 카톡해도 별로 대화를 이어가려는 느낌이없어요.. 전 항상 무슨말하지 어떻게 이어나가지 생각하면서 더 스트레스 받고요 얘는 묻는 것만 대답하는데..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헤어지자 하기도 그렇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제가 좀 피곤하게하는 스타일인것같기도하구. 너무많은걸 바라고 사소한걸로 지치게 하나? 싶기도 하구 그래서 어떻게든 좀 맞춰보려는데.. 쉽지 않네요.. 스트레스도 좀 심하고..

그래도 극복할 방법이 없을까요?? 아님 애태우게 하는 방법이라던가..

사귀는걸 기점으로 이렇게 변한건데.. 이제 잡은고기라 대충대충 하는걸까요??

아진짜 울고싶네요. 전남친때메 고생도 엄청하고 그래서 몇달만에 겨우 극복하구 새로 사귄 남자친군데.. 사람보는눈이 없는건지.. 나도 알콩달콩 서로 아껴주면서 그런 연애..하고싶은데..

나름대로 고르고 고른다고 해서 사겨도 항상 이모양이네요.. 혼자살아야하나.....

 

(아, 실제로 만나면 사이는 괜찮아요 딱히 다투거나 싸운적도 없고..

근데 거의 한달에 한두번? 만날수있구요.. 학생이라 차비도 만만치않아서..)

 

 

코비의 연애상담 :

 

 

남자는 다 잡은 고기에 먹이 결코 안준다고 했던가? 그럼 넌 너의 남자친구에게 다 잡인 물고기에 불과하다는 거야? 남자친구의 수족관 안에서 지느러미를 꿈틀거리기만 하고 멍한 눈으로 입만 뻐금 거리며 남자친구의 먹이만 기다리고 있다는 거야? 우선적으로 남자친구가 너에게 연락이 잦지 않다는 것, 그건 바로 너에 대한 관심도가 과연 떨어졌기 때문일까? 너가 너무 남자친구의 마음을 안달 나게 하지 않아서 지금 남자친구가 널 '다 잡은 고기'로 생각하고 너에게 관심따윈 주지 않는 것일까? 너의 입장에서 참 궁금한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닐거라고 봐. 먼저, 너의 남자친구가 너에게 연락을 잘 하지 않는 다는 것? 썸을 탈 때 같이 적극적으로 연락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은 참 슬픈일 임에는 틀림없어. 허나, 그 원인을 제대로 살펴 보아야해. 남자친구가 특수한 상황이 있어서 너무 바쁜 나머지 너와 연락할 시간이 없는 상황일(사실 난 개인적으로 아무리 바쁘더라도 연인간에는 문자 한 통, 카톡 한 번 보낼 여유는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수도 있단 말야. 만약 그게 아니라면 너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다는 것은 어느 정도 맞는 해석일거야.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뭐 하는지,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기분은 어떤지 남자친구 입장에서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장거리 연애에서 연락만큼 중요한 것이 어디 있을까? 물론 연애라는 것이 상호간에 서로 손을 만지고 살결이 닿아야 하는 것이 좋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도 서로간의 노력만 있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장거리 연애이기도 해. 연인이라는 것은 서로의 삶을 공유하는 것 그 이상으로 언제나 서로가 함께 있어주는 존재여야 하는데, 장거리 연애에서는 '연락'이라는 수단으로 서로가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야 해. 한 달에 한 두 번 만나는 것, 장거리 커플인데 그 정도면 만남의 횟수, 그리 적지 않다고 생각해. 하지만 많이 만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애정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그런 애정이 남자친구에게 있는지 정확히 체크하는 것이 최우선이야. 너가 느끼기에는 남자친구가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음에도 이전과 같지 않는 행동들을 지속한다면, 이는 솔직히 남자친구의 의사를 물어봐야 한다고 봐. 소통이 최 우선이지.

 

 너 혼자 가슴앓이 하고,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속단하기는 아직 일러. 물론, 내가 첫 문단에서는 너에 대한 애정이 없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 했지만, 그건 전적으로 가능성일 뿐이고 남자친구의 상황을 제대로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해. 서로간에 오해는 없었는지, 너가 서운한 것들 분명 어제의 주정으로 너의 기분을 내 비췄겠지만 그걸로는 부족해. 논리적으로 너의 생각들을 남자친구에게 풀어낼 필요 당연히 있다고 봐. 서로간의 소통의 얽힌 끈들을 차근차근 풀어내기 위해서는 둘 중에 누군가 되었건 먼저 나서야 해. 아직 남자친구의 생각도 듣기 이전에 '내가 남자들을 질리게 하는 스타일인가? 사귄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헤어져야 하나?'라는 생각은 금물이야. 너 말처럼 아직 시작에 불과한 지금 이 시점에서, 너와 너의 남자친구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이제 시작이야. 이 소통의 연결고리를 얼마나 잘 가져가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연애의 향방이 결정될거야. 그러니 부디 침착하게 남자친구의 생각도 들어보길 바래. 너희 둘은 대화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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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있는 아이를 미치도록 좋아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남자친구가 있는 아이를 미치도록 좋아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

Posted at 2012.04.13 22:57 | Posted in 코비의 연애상담 : Q&A

 

Q. 처음 만났을때 한눈에 반했습니다.. 이 아이가 이쁜거 아닙니다 날씬한거 아닙니다 친구들은 이런 아이를 왜 좋아하냐고 그러더군요.. 근데 제눈에는 하염없이 이쁘고 사랑스러운걸 어떡하나요? 목소리도 너무 귀엽고 이쁘고 코도 이쁘고 피부도 좋고 눈도 이쁘고 머리도 이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싫은구석 하나 없는 아이인데..

 

근데 저도 이런 감정 처음으로 느껴보는거라 어떻게 표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하루 종일 그아이 생각으로 시작해서 그아이 생각하면서 잠못들다 3~4시쯤 잠들구요. 정말 하루종일 같이 있고 싶고 계속 보고싶고 그래요.그만큼 지금 이 감정 정말 처음으로 느껴보는거라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 이마음이 정말 주체가 안되서 컨트롤이 안되고있고 자꾸 헛소리만 하구 그렇네요.. 그아이가 자꾸 생각나서... 카카오톡도 계속 보내고... 전화도 했습니다..

 

물론 이아이도 하루에 한번씩은 꼭 카톡 전화 한번씩 먼저 해주고요.. 이것때문에 더 설레고 힘들지만... 근데 자꾸 .. 잘 답장도 해주고 잘 전화도 받아주면서 갑자기 너무 냉정해지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아이한테 고백을 했습니다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근데 답변은 no로 받았네요.. 이유는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의 관계가 깊다고.. 그리고 저를 친구로 보지 남자로는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정말 정말 힘들어요......이런 감정 22년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거라.. 항상 고백 받기만했지 이렇게 고백을 해보기도 처음이구요... 정말 주체가 안됩니다.. 저 지금 2시간 거리인 이여자아이 집에 진짜 아무생각없이 찾아와서 같이 술한잔 하고 피곤해 보이길래 집에 보냈습니다.. 술 같이 마시면서 아직도 이런감정때문에 너무 힘들다 얘기도 했구요.. 근데 그만 잊으라고 하네요....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떻게하면 이런감정 잊고 다시 시작 할수있을까요..? 도와주세요.. 정말 정말 힘들어요...(출처, 네이트 판 : http://pann.nate.com/talk/315495571)

 

 

코비의 상담결과 :

 

먼저 시작 전에 역지사지로, 상황을 바꾸어 보고 생각해 보자. 너가 그 여자아이의 남자친구라고 생각해봐. 너가 그 아이를 좋아하는 만큼, 남자친구는 너보다 몇 달, 아니면 몇 년 이상 그 여자아이를 좋아했겠지? 근데 주위에 내 여자의 이성친구들이 찝쩍 댄다고 생각해봐. 어떤 심정일지 한번 생각해 봤니? 화가 많이 난다는 표현으로도 부족한 감정이 일어날 것 같지 않니? 공격적으로 표현한다면, 깽값을 물고서라도 널 때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미칠 지경일껄? 남자친구의 마음이 얼마나 괴롭겠어.

 

인간은 이성이 있는 존재야. 감성이 이성을 짓누르고 본능대로 살지 않는 것이 인간으로써 마땅히 '살아가야 하는 방법'이야. 그래야만 하는 것이고. 만약에 인간이 자기 본능대로만 살아간다면, 예를 들어, 남자가 인간의 본능인 성욕을 이성으로 짓누르지 못한다면, 길거리에 다니는 여자들마다 음욕을 품을 것이고, 그 본능대로 길거리에서 일본 AV처럼 여자를 탐하고 말게 될꺼야.

 

물론, 이런 극단적인 비유가 너의 마음에 와닿지는 않은 거야. 단지 남자친구 있는 여자아이를 좋아한 것 뿐인데, 음욕이라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썼어야 했냐고 물어 볼 수도 있어. 너가 생각하기에는 나도 어쩔 수 없이 불가항력적으로 여자 아이를 좋아하게 된 것이고, 내 감정이 이렇게 움직이고 있기에 나도 모르게, 주체할 수 없는 감정까지 와버렸다고 생각 할 수도 있어. 그래서 지금 마음의 찔림 보다는 그 여자아이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이 가득한거야. 근데 너의 상황은 전후좌우 상황을 살피지 못하고 그 여자아이만 바라보는 어리석음을 행하고 있어.

 

지금 너가 여자아이에 빼앗긴 강력한 사랑의 감정 때문에 객관적인 이성으로써의 상황판단이 안된다는 말이야. 아까 말했듯이 인간은 이성으로 감정을 누를 수 있기에 사회적인 동물이 가능한 거야. 너의 생각대로 그냥 감정으로만 생활한다면 우리사회가 어떻게 되겠어? 감정적으로 화나면 앞 뒤 안보고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이거나, 지하철에서 앞 여자의 몸이 너무 탐스러워서 껴안아 버리게 된다고 상상해봐. 그리고 그게 실제로 일어난다고 생각해봐. 너 자신 있게 밖에 나갈 수 있겠니? 이처럼 넌 지금 객관적인 이성을 가지지 못하고 있어.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아이를 좋아한다는 자체가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는 행동이라고 봐.

 

그 여자아이를 좋아한다는 자체가 당당한 행동이라고 생각해? 그런 논리라면, 불륜도 용서가 되어야 해. 세상에 남편이나 아내 게다가 애까지 딸린 사람들이 불륜을 저질러. 그사람들의 대부분이 현재 자신의 '가족'에 대한 이성적인 생각보다는 순간의 감정인 '사랑(?) 이라고 포장된 충동적 느낌'에 휩싸여 결국 행동으로 저질르게 되. 남자 친구 있는 여자얘를 좋아하면서 단 한번이라도 찔린 적이 없었니? 한번이라도 양심의 가책을 느껴본 적이 없어? 그 여자아이의 남자친구는 생각해 본적은 없어?

 

단 한번이라도 앞뒤 상황을 생각해 보기를 바래. 지금 그 여자아이를 꼬시더라도 당당하게 사귈 수는 없어. 그 여자아이가 남자친구랑 헤어지면 그땐 당당하게 사귈지 몰라도. 지금은 택도 없어. 너가 진정 진심이라면 진짜 사랑한다면 그 여자아이가 남자친구랑 깨질 때 까지 기다리는 거야. 그때까지 감정이 활활 불타오른다면 그때 가서 당당하게 대쉬 하는 거야. 사랑은 단지 감정이 아니야. 너가 감정적으로 사랑하는 건 허상일 수도 있어. 난 한눈에 반해서 사랑한다는 말은 믿지 않아. 한눈에 반한다는 건 그사람의 얼굴이나 몸매 풍기는 이미지, 분위기만 보고 바로 사랑에 빠진다는 거잖아. 말 한마디, 정서적으로 공감을 단 한번도 나누지 않은 상태에서 단 한순간에 반한다? 그건 사랑이 아니라 순간의 충동적인 감정일 뿐이야. 지금 너의 감정이 1년 이상 지속되면 아니 6개월 이상만 지속되어도 너의 감정이 지금 사랑이라고 인정해 줄게.

 

너의 바람처럼 그 여자아이와 그렇게 고대하던 만남을 갖고, 고백을 해서 그 여자아이와 사귄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 여자 아이는 사귀던 남자친구와 깨지고 너랑 새롭게 사귀는 거야. 그럼 그때부터 또 다른 걱정이 시작 될꺼야. 더 불안하기 시작할꺼야. 왜냐구? 너의 꼬심에 남자친구를 버리고 널 택했다면, 다른 남자가 그 여자아이를 꼬셔도 넘어 올꺼란 말야. 오히려 너보다 더 잘생기고, 생각이 깊은 사람이 대쉬한다면 그 여자아이가 마다 할까? 너한테도 꼬심 당했는데, 그 사람에게도 꼬심 당하지 말란 법 없잖아. 한번 쉽게 넘어가는 여자는 두번째는 더 쉽게 넘어가기 마련이거든.

 

이제야 좀 현실 파악이 되니?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를 사랑? 아니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 한순간의 사랑을 가장한 포장되고 충동적인 설렘일 뿐인거야. 전후좌우로 객관적인 상황을 살펴보길 바래.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를 사랑하는게 맞는가. 그리고 그 여자를 사랑한다는, 많이 좋아한다는 감정을 다시 확인해보길 바래. 단순이 너가 평소에 그리고 그리던 분위기의 여자를 만나서 그랬을지는 모르지만, 그 분위기나 외모는 한 순간에 변하기 마련이거든. 지금 너무 감정에 치우쳐져 있는 너 자신을 이성적으로 다잡아 보길 권해. 단지 감정은 사랑이 아니야. 사랑은 감성과 이성을 동시에 수반해. 내가 지금까지 쓴소리 한 것 같아서 미안하지만 현실적으로 너의 행동이 옳은지 너 자신의 거울에 비춰보고 쉽지는 않겠지만, 빨리 잊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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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남자에게 바라는 매너있는 행동은 무엇일까?여자들이 남자에게 바라는 매너있는 행동은 무엇일까?

Posted at 2012.04.11 02:11 | Posted in 코비의 연애칼럼/남자들을 위한 연애

 

준호, 김소은에게 매너손 MBC 방송화면 캡처

 

위에 있는 사진은 MBC뮤직 ' 여자 작사 남자 작곡'이라는 프로그램이에요. 여기서 준호와 김소은이 작업 마무리를 위해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운전 중이던 준호는 앞서 있던 차가 급정거를 하자 브레이크를 밟으며 보조석에 앉아 있던 김소은의 몸을 팔로 막았어요. 급정거로 인해 김소은의 몸이 앞으로 쏠리지 않기 위해 이른바 '매너 ' 보였어요. 이에 준호는 "미안해. 앞에 차가" 라고 김소은에게 사과를 건넸고 김소은은 "그래도 이렇게 지켜주려 하는구나. 멋있다. 남자답다." 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남자들 뭔가 느껴지지 않나요? 반면에 여자분들 위에 있는 김소은씨가 부럽지 않나요? 여자분들이라면 한번씩 저런 매너 남자에게 한번씩 받았으면 하고 생각 하지 않나요? 제가 개인적으로 연애에서 남자에게 가장 중요한 3가지만 꼽으라면, 진심, 매너, 표현 이렇게 3가지를 꼽을게요. 이중에서도 계속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은 바로 매너! 앞으로 글을 때도 남자의 매너에 대한 글을 연재할 예정입니다. 그만큼 매너는 연애하는데 있어서는 필수불가결한 조건입니다. 매너 좋은 사람치고 연애를 못한 사람 보지 못했고, 인간관계에서 소외된 사람 적이 없습니다. , 연애를 하거나 한번 해보고 싶다는 분들은 자신의 스타일을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매너를 갈고 닦는 거에요.

 

대부분의 한국 남자들은 매너에 익숙해지지 않아요. 여자에게 매너를 하기에는 너무 쑥쓰럽다는 것입니다. 굳이 여자가 있는데, 정도까지 남자가 해줘야 되나? 예를 들어, 여자가 있도록 자동차 뒷문을 열어주는 , 먼저 남자가 음식점에 앞장서서 들어가서 음식점 문을 열어주고 여자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는 . 정도까지는 여자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는 손이 없어? 발이 없어?'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으로는 여자의 ''자도 이해할 없습니다. 여자의 심리 중에서는 여러분이 알만한 '보호받고 싶은 심리' 있습니다. 아무리 자기가 있음에도 남자가 대신 해줬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매너 하나하나가 자신이 보호받고 한걸음 나아가 자신이 사랑 받는 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죠.

 

반면에, 하루에도 번씩 여자를 만나고, 일주일에 월화수목금토일 요일커플을 만들어 일주일 내내 다른 여자를 끼고 다니는 바람둥이들을 살펴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매너에 너무나 강합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여자가 바라는 요구를 귀신같이 알아채고 그대로 행동에 옮깁니다. 여자 입장에서는 상당한 호감과 배려한다는 느낌이 들기 마련이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다정다감한 매너가 여자들에겐 명품백 같은 선물보다 더욱 감동을 얻을 있는 것이에요. (사람마다 다르니 이해 바래요. 매너보다 명품백 좋아하는 여자 있습니다앙)

 

글을 적기 전에 고민을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여자들이 원하는 입장에서 남자가 어떻게 매너를 지켜야 고민했는데요. 무엇보다도 매너에는 때와 장소와 상황이 존재합니다. 그날의 데이트 코스에 따라 매너를 지켜야 행동들이 달라지고 그에 따른 멘트들도 달라지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상황에 따른 에티켓, 매너를 쓰려고 합니다. 많은 이들이 실제로 써먹을 있게 보편적인 데이트 코스에 맞추어 서술 할텐데요. 보통의 소개팅 코스, 그리고 연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데이트 코스에 맞추어서 상황별로 남자가 여자를 위해 해야만 매너를 적어보겠습니다. 남자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조언보다는 연애에 성공하는 매너남인 이태풍씨라는 가상인물의 하루 데이트 일지로 간접적으로 남자들이 이런 매너를 지켜야 함을 인지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이태풍(가명)씨는 올해로 벌써 김미미(가명)씨와 연인이 된지 1년이 되었다. 그들은 어느 때와 어김없이 매주마다 하는 주말데이트를 하기로 하였다. 1년동안 색다른 데이트 코스를 요기저기 다녀왔기 때문에 이상 새로운 곳에 갈데가 없었다. 그래서 이태풍씨는 추억놀이를 하기 위해 예전에 김미미씨와 소개팅을 했던 장소를 다시 찾기로 하였다. 둘이 처음 만났던 장소는 바로 강남역 7 출구. 1 사이에 11 출구로 바뀌긴 했지만, 소개팅의 메카라고 할만큼 그곳은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강남역 7번출구 7시는 연인들이나 소개팅 하는 사람들의 기본 공식처럼 되어 있었다. 이태풍씨는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오늘 여자친구와 어떤 재밌는 추억 놀이를 할까 고민을 하면서 약속 장소인 강남역에 약속시간보다 30 정도 일찍 도착하였다.

역시 주말의 강남역은 금요일 새벽 2시의 홍대 클럽을 보는 했다. 조금만 발걸음을 옮기면 사람들 틈에 부대껴 제대로 길을 걸을 수가 없었다. 주위에 도로를 둘러보니 도로에도 역시 강남역 특유의 분위기인 교통체증이 요기저기서 시작되었다. 아주 복잡했던 7번출구를 지나서 약속장소에 30 일찍 태풍씨는 X 라는 음식점에 들어간다. 여기가 바로 1년전 미미씨와 소개팅을 했던 바로 장소. 주말의 강남역의 분위기처럼 이곳도 사람들이 몇십분씩 웨이팅을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태풍씨는 몇십분씩 웨이팅을 하는 것보다는 미리 예약을 해서 여자친구를 배려하자는 마음이 강한 사나이였다. 그래서 약속시간보다 30분씩 일찍 왔던 것이다. 그는 카운터에 직원에게 먼저 다가갔다.

 

"여기, 웨이팅 하려고 왔는데요." ". 몇분이세요?"

", 2명인데요?" "성함이?" "이태풍이요. 얼마정도 기다려야 할까요?"

"..줄을 보니 30분만 기다리면 같아요." " 알겠습니다. 30분후에 다시 올게요."

 

미미씨와 만났을 , 미미씨가 기다림에 지치지 않도록 30 일찍 웨이팅을 끝내고 , 그는 바로 레스토랑을 나와서 어딘가로 향한다. 그곳은 바로 커피숍. 1년전엔 태풍씨는 레스토랑에 나와서 커피숍이 어딘지도 몰라서 헤매는 그런 남자였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느 누구보다 여자를 어떻게, 어디를 데려가야 할지 머릿속에 그리는 남자가 되어 있었다. 그는 철저한 계산 속에 1년전 장소 커피집에 들어갔다. 예상대로 그곳은 붐비는 강남역에서 유일하게 편안한 쿠션자리가 있는 커피숍이였다. 밥을 먹고 나와서 8 30분쯤에 가도 자리가 비어 있을 것을 예상하고, 혹시나 자리가 나지 않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바로 옆에 있는 커피숍에도 자리를 확인한다. 여유 좌석까지 확인을 하고 2개의 커피숍을 들여다 보니 6 50. 이젠 강남역 7 출구 앞에서 미미씨를 기다려야 한다. 미미씨가 10 일찍 나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예상대로 미미씨는 약속시간인 7시보다 5 일찍 6 55분쯤에 전화가 왔다. 7 출구 앞에 도착했다는 것이었다. 커피숍에서 빛의 속도로 다시 7번출구로 도착한 태풍씨는 미미씨를 한눈에 알아볼 있었다. 그러고는 가볍게 어깨동무를 해주며 이렇게 말한다.

 

"자기야, 보고 싶었어! 공주님 오늘도 겁나게 이쁘게 하고 오셨네!?" 태풍씨는 여전히 1년이 지났음에도 미미씨를 만날 때마다 예쁘다는 표현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 태풍씨의 표현도 미미의 얼굴에는 살짝 미소가 띄어진다. 먼저 데이트를 하기 태풍씨는 미미씨에게 오늘 어디로 것이고, 지금 어디로 것인가에 대해 말을 한다. 오늘 일정을 제대로 말해주지 않으면 미미씨 입장에서는 불안하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오늘 일정을 말을 태풍씨는 예약한 레스토랑까지 미미씨와 걸음 보폭을 맞추며 걷기 시작하였다. 아무래도 미미씨가 키가 작기 때문에 걸음걸이도 느릴 밖에 없으므로, 태풍씨는 평소의 절반 속도로 천천히 걷기 시작한다. 7시가 강남역의 주말은 어느때보다 혼잡하였다. 사람들 숲을 뚫어야 하는데 한줄로 가지 않으면 답이 없던 터였다. 결국 태풍씨는 미미씨의 손을 잡고 사람들 사이를 헤쳐나가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아무리 복잡해도 미미씨의 손을 절대 놓지 않고 사람이 몰려올때는 멈춰주는 센스와 복잡할 요리조리 사람들 숲을 뚫었다. 좁은 병목구간을 뚫고 나서 레스토랑 가기 이어지는 광고지 아줌마들의 폭격. 3명의 아줌마들이 각자 다른 전단지들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태풍씨는 이때, 아줌마들이 미미씨에게 전단지를 주기 전에 먼저 한걸음 앞어서 전단지를 미리 자신이 받아주었다. 미미씨는 이미 한쪽에 백을 들고 있었기에 다른 한손으론 전단지를 받을 없었기 때문이다.

복잡한 주말 강남역을 뚫고 드디어 레스토랑에 들어 있었다. 레스토랑에 들어가자마자 전방 20M 줄이 서져 있던 것이었다. 태풍씨는 그런 줄들을 무시하고 태풍처럼 카운터로 미미 씨를 끌고 직원에게 말을 한다.

"아까 예약했던 이태풍입니다." " 이태풍씨, 이쪽으로 안내해 드릴게요."

태풍씨가 30 일찍 나왔기 때문에 미미씨와 태풍씨는 레스토랑에 그렇게 많던 줄들을 뚫고 바로 좋은 자리에 앉을 있었다. 직원이 자리를 안내하자 태풍씨는 미미씨가 앉기 바로 직전에 의자를 빼주고, 자신은 바깥쪽 미미씨는 안쪽으로 앉도록 배려해 주었다. 그러고 나서 앉자마자 "자기야, 오늘 나와줘서 고마워!" 라고 말을 하며 옆에 있던 메뉴판을 그녀에게 들이 민다. "오늘은 특별히 자기가 먹고 싶은거 시켜두 ! 부담가지지 말고 언넝 골라봐." 미미씨는 태풍씨가 이렇게 말을 해도 태풍씨의 주머니 사정을 알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음식은 비싼 음식이 아니므로 까르보나라를 하나 시킨다. 태풍씨도 메뉴를 골랐다.

" 여기요!" 메뉴 주문을 위해 웨이터를 부른다. 이때 웨이터에게 너무 소리로 말하지 않고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호출을 한다. 너무 목소리로 호출을 하면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주문을 받으러 웨이터에게 밝고 명랑한 목소리로 "까르보나라 두개 부탁드릴게요." 라고 정중하게 주문을 한다. 음식이 나올 때까지 그동안 못만났을 동안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사소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먼저는 미미씨가 오늘 입고온 원피스에 대한 칭찬을 5분동안 계속 해주었다. 옷을 칭찬하기 보다는 옷을 입는 센스에 대해, 얼굴도 오늘따라 화장을 먹었다는 뻔한 거짓말을 해준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까르보나라 두개가 나왔다.

아이러니 것은 미미씨는 까르보나라를 무지 좋아하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포크질을 못한다는 것이다. 포크질을 하면 까르보나라 면이 전부다 사방으로 미끄러져버리는 것이었다. 태풍씨는 이런 미미씨의 특징을 알기 때문에 직접 미미씨의 포크를 잡아서 돌돌돌 까르보나라를 말아줘서 미미씨의 입까지 집어 넣어 준다. "너랑 같이 있으니깐 까르보나라를 먹어도 안느끼해!" 라는 온몸을 살떨리게 만드는 까르보나라 보다 느끼한 멘트를 함께 날리면서 말이다. 식사를 하고 있는 동안에도 둘의 대화는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는다. 태풍씨는 음식을 씹을 항상 조심 한다. 예전에 한번 음식물을 입에 채워서 말을 하다가 같이 먹던 부대찌개에 밥알 조각이 튀었기 때문이다. 이후로는 음식물을 입에 가득 넣고 말을 하지 않는다. 이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 사실 바른자세를 하고 있다면 대화를 하기도 한결 편하다. 상대방과 눈높이가 같아지기 때문이다. 대화시에 태풍씨는 바른자세에 민망할 정도로 오랫동안 미미씨와 아이컨택을 계속해준다. 아이컨택은 바로 연인간의 소통이기 때문이다. 음식을 먹다보니 물이 줄어들 때마다, 반찬이 줄어들 때마다 조용히 웨이터를 불러서 보충해 달라고 정중하게 요청을 한다.

태풍씨는 미미씨와 오랜만에 하는 데이트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몰랐다. 음식을 먹고나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예상했던 시간인 8 30 정도가 되었다. "이제 우리 그만 일어날까?"라는 이야기와 함께 계산서를 집어 들고 미미 씨가 가방 정리를 때까지 기다린 자리를 일어난다. 계산을 하고, 레스토랑을 빠져 나온다. 근데 레스토랑에서 나올 레스토랑이 지하 1층이였으므로, 지상까지 계단을 타고 걸어 올라가야만 했다. 근데, 오늘 미미씨가 입고 옷은 바로 원피스. 치마나 다름 없는 옷이 였다. 태풍씨는 이를 감지하고 미미씨보고 먼저 올라가라고 한다. 왜냐구? 여자들은 치마를 입고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계단을 올라갈 뒤에 속옷이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태풍씨는 미미씨가 먼저 올라가게 만들고 뒤에 붙어서 뒷사람이 미미씨의 치마부분을 보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주었다.

지상 1층에 올라와서 태풍씨는 약속 전에 미리 봐두었던 커피숍으로 미미씨를 안내한다. 역시 예상대로 커피숍에는 가장 편한 쿠션쇼파 자리가 남아있었다. 자리로 미미씨를 안내하고, 먼저 메뉴판을 꺼내서 미미씨에게 보여준다. 메뉴를 정하는 데도 너무 그녀에게 권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가 좋아하는 취향을 들어준다. 메뉴를 정할 태풍씨는 미미씨에게 "생과일 주스 먹어…" 라고 넌지시 제안을 한다. "?" " 몸에 좋은 먹어야지. 좋은거 먹일 수는 없어." 미미씨는 이런 태풍씨의 말에 살짝 웃음을 띄며 "오빠나 생과일 주스 먹어. 여기 옆에있는 쌍화차 먹을래?ㅎㅎ" 라고 말한다. 커피숍은 대형 프렌차이져 커피숍이다. 웨이터가 주문을 받으러 오지 않기 때문에 태풍 씨는 미미씨를 자리에 앉힌뒤 계산대에 가서 먼저 주문을 한다. 주문을 하고 나서 바로 자리로 가지 않고 화장실로 향한다.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먹은 입안을 청결하게 하기 위해서 이다. 바로 커피를 마시는데 무슨 입안 청결이냐고 물어볼 있겠지만, 태풍씨에겐 커피보다 입냄새가 나서 상대방이 불쾌할 상황을 충분히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가글을 하기 전에 핸드폰을 꺼내어 오늘을 위해 준비해 재밌는 이야기의 요약본들을 읽어보며 복습을 하기 시작한다. 커피숍에서는 오로지 말빨만이 그녀에게 유일하게 점수를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가글을 , 자리로 돌아와서 진동벨이 울리기 전까지 수다를 떤다.

'드르드르드르드르' 진동벨이 울린다. 태풍씨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진동벨을 들고 카운터로 가서 음료수를 받아온다. 이때,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 티슈를 3장정도 챙기고, 그녀가 혹시 내가 주문한 아메리카노를 먹을지 모르니깐 따로 빨대를 여분으로 준비해 간다. 자리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태풍씨는 그녀와의 딥토킹은 언제나 힘이 되고 서로의 마음이 통하는 것이 이렇게 소중한 일임을 새삼 느끼게 된다. 소개팅을 처음 , 태풍씨는 사실 커피숍에서 너무 떨려서 안절부절 못하며 손장난을 계속 치기 시작하였다. 빨대를 꼬거나, 성냥으로 장난을 치거나, 휴지를 가져다가 장난을 치거나 등등 무의식적으로 손놀림을 쉬지 않고 하였다. 나중에야 미미씨가 태풍씨에게 그런 산만한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음을 이야기 하자, 이후에는 태풍씨는 손가락으로 하는 산만한 행동을 절대 하지 않는다. 그녀가 이야기 때는 그녀의 이야기에만 집중했기 때문이다.

그녀와의 대화를 마친 벌써 10시가 되었다. 3시간의 짧은 만남 이였지만 짧고 굵게 많은 것을 이야기 있어서 만족하는 눈치이다. 미미씨는 강남역에서 버스를 타고 자기 집인 인천으로 가야했기 때문에 태풍씨는 버스정류장까지 미미씨를 데려다 준다. 10시쯤 되니 복잡한 강남역도 많이 한산해졌다. 버스정류장까지 걸을 , 태풍씨는 차도쪽으로 미미씨는 인도쪽으로 걷게 해서 혹시나 모를 미미씨의 불안함을 줄여준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고 멀리에 있는 전자판에 몇분 후에 버스가 오는지 먼저 봐준다. "5분뒤 도착"이라는 메시지를 , 태풍씨는 미미씨에게 오늘 너무 즐거웠고, 사랑한다는 애정의 표현과 함께 미미씨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 하나인 데이트 전에 미리 준비했던 두유를 준다. 미미씨는 태풍씨의 이런 작은 행동에 감동을 먹어 데이트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다. 미미씨는 기억한다. 태풍씨가 만나서부터 헤어질 때까지 어떤 매너를 지켜주었는지 기억한다. 사소할지 모르지만 1년이 지나서 까지도 저렇게 매너가 습관화 되어있는 태풍씨가 너무 든든하다. 1 소개팅에서 만난 태풍씨와는 비교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이 달라진 태풍씨다. 버스가 오자 이별 뽀뽀와 함께, 그녀가 집에 도착할 때까지 심심하지 않도록 카톡을 계속 준다.

 

태풍씨의 하루 데이트 일지를 보았는지요? 이것들을 보고 남자들은 느끼는게 없나요? 태풍씨의 몸에 듯한 저런 매너 하나하나가 여자들을 감동시키는 무기가 된다는 것이에요. 비록 태풍씨가 1년전에는 매너가 많이 부족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매너가 습관화 되어 미미씨를 감동시키잖아요.매너라는 것은 거창한 멘트를 날리는 것이 아니에요. 바로 여기에 있는 태풍씨처럼 사소한 , 그녀와 밥을 먹으러 갔을 먼저 메뉴판을 그녀에게 건네는 , 식당에 들어 먼저 문을 열어주는 , 여자가 치마를 입고 왔을 , 뒤에서 가려주는 , 약속 장소에 10 일찍 나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등 남자들이 생각 한번만 하면 충분히 행동할 있는 것들이에요. 이런 데이트 한번이면 여자들은 자기가 실제 공주처럼 사랑받는 기쁨을 누리게 될거에요. 여자들의 심리는 보호받고 사랑받는 심리가 어느 누구보다 강해요. 이런 여린 심리를 남자의 매너로 살포시 터치해 주면, 세상의 어느 여자가 넘어 오겠어요?

당신의 매너 하나하나, 당신에겐 작을지 모르지만 그녀에게 힘이 됩니다. 매너 있는 남자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입니다. 여자에게 사랑 받느냐 그렇지 안느냐의 차이는 '매너'라는 끝에 있음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멋진 태풍씨 같은 남자가 되길 바랍니다^.^

  1. 존뉴비
    와.. 우연히 들렸는데 연애 왕초보인 저한텐 정말 주옥같은 글이네요.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ㅎㅎ
  2. 여자들은 사소하다 말하지만
    일방적인 배려가 얼마나 갈수 있을까?
    또 내 경험상 처음에는 고마와하다가도 계속된 배려는 그걸 고마와 하지 않고 당연하게 여기더이다
    결국 어느정도 지나면 질리게 되서 안만나게 됩니다
    다시 연락이 와도 별로 안 보고 싶습니다
    배려는 서로 하는겁니다..
  3. 비밀댓글입니다
  4. 피곤한 태풍씨
    너무 피곤해보여요 태풍씨....편안한 관계가 좋은데..유머준비하고 복습까지하다니..........난 여자지만 별로네요 저런매너는~ㅎㅎ
  5. 글쎄요
    저도 좀 과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사소한 배려는 남자든 여자든 호감을 불러일으키지만 밥을 입에 떠다 먹여주는 수준까지 가면...연인이 아니라 주종관계 같다고나 할까요?? 나의 일방적인 친절로 애정을 구걸하는 연애보다는 내 앞에서 방귀끼더라도 솔직한 연애를 할 수 있는 여자가 좋네요.
  6. 으으
    공감가는건있는데
    남자가너무불쌍해요ㅋㅋ
  7. 으으
    공감가는건있는데
    남자가너무불쌍해요ㅋㅋ
  8. ffas
    미미 씨는 뭘 했나요?
    '널 만나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라' 이런 생각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9. 공주마마
    공주마마 대령
  10. 모두가 놓치고있는것
    우리 미미씨는 뭐한거지?

    태풍씨는 노예야? 데이트 하러 갔자나 즐겁게 놀아야지...

    드라마가 사람 다버려놨어...

  11. 태풍이에게 해주고픈말
    태풍아... 너인생 참 불쌍하다...

    그렇게 살지말고 그냥 너자신을 가꾸렴

    대기업 들어가서 멋지게 근육도 키우고 자신을 가꾸면 반대의 상황이 온단다..

    세상 남자망신 주지말고 똑바로 살아^^
  12. 태풍이형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여자들이 좋아하것네
  13. 2
    너무심하다 피곤해서 어찌삼
  14. 33
    ㅋㅋㅋㅋ 사람들 왜이렇게 부정적이지??
    저런거 몸에 베이면 별로 힘든것도 아닙니다~
    괜히 자격지심 뿜는거 같네 난 저런거 다 데이트할때 기본적으로 하는 사항들인디
    힘든거 없음
  15. 태풍이 형
    태풍이 매너 100%, 유머 0%. 매너를 너무 키우다보니 인조인간이 된 우리 태풍이.
  16. 남자의 기준을 높이지마라
  17. 제가볼땐 연애초보인사람에게는 정말 개꿀팁인 글 같은데요 누가 작성한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상세하게 적어놓으셨네요 사랑하는 여자에겐 어떤식으로 해야되는지를요~~ 다들 태풍씨를 욕하지만 습관되면 별거없는것들이에요 공주마마대령이 아닙니다 진짜사랑하는여자에겐 방식만알면 저절로되는 행동들입니다 태풍씨를 불쌍하게보는 사람들이 더 불쌍하네요 저런행동들이 힘든게아니라 오히려 여자보다 남자가 더 행복하다는걸 모르시는분들이니깐요
  18.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이런 매너좀 생겼음 좋겠네요ㅠㅠ
  19. 하하
    이 글 보구서 든 생각은
    "고추떼라! 되게 피곤하게 사네"
    이거네요
    왜 그렇게 여자를 떠받들어 줘야되죠 ?
    남,녀 동등한 지휘를 가지는 사람이고 같은 인격체 인데
    어째서 나의 인격을 그저 여자를 품는데만 쓰라는거죠?
    이런행동 힘든게 아니니. 이런행동을 행하는 남자가 더 행복하다구요? 그쵸 행복하죠
    자기 여친을 위해 무언가를 해준다는게 참 행복하죠
    근데 위 글은 "사랑하는 남녀의 데이트"가 아니라
    "남자가 여자 환심을 얻는 데이트"라 보여지는데. 제가 삐딱한건가요?

    남녀 사이의 사랑은 남자의 진심,매너,표현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남,녀 둘 사이의 진심,매너,표현에서 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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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로 이성을 꼬실수 있는건가요?냄새로 이성을 꼬실수 있는건가요?

Posted at 2012.04.09 11:18 | Posted in 코비의 연애상담 : Q&A

 

 

Q. 이성에게 어떤 냄새가 가장 좋은지요? 저는 남자에게 향수냄새가 나면 끌리던데! 좋은 향기로도 이성에게 호감을 줄 수 있을까요?

 

 

 

코비의 상담결과 :

 

'낯선 여자에게서 그의 향기를 느꼈다'

 

몇해전에 히트친 이 광고 카피는 향기는 단순히 코로 맡는 냄새 그 무언가 있다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던져줬었어. 소비자들은 향기에 대해서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광고를 보고서 향기도 이성에게 매력적인 도구임을 비로소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

 

얼마 전 한 연구결과에서는 특정 향기를 맡으면 개인적인 기억은 물론 감정까지도 떠올린다고 밝혀져서 '향기'의 신비로움을 입증했었어.

 

좋은 향기는 단순이 기억을 뛰어넘어 좋은 감정도 남길 수 있다는 거야. 내가 회사 인턴생활 했던 때로 기억해. 첫 인턴, 처음 사회생활이라 마음이 떨리고 회사생활이 막막한 거야. 인턴 시작한지 첫날, 정직원들과 인사하는데 '아뿔사!' 나 빼고 전부다 여자였던 거야. 우리회사 사무실에 6명직원들이 있었는데 전부다 여자였어. 팀장, 대리, 사원들 모두다 여자.여자.여자.여자.여자. 누구는 나한테 이렇게 말하더라? "여자들이 그렇게 많으면 좋은 거 아니에요? 좋으면서 그러지 마세요."

 

여자들이 많으면 물론 남자라는 생리학적 구조에 충실하다면 좋은 정도를 떠나 환상이지. 6명의 여자 틈에 둘러싸여서 있으니깐, 근데 여기는 회사잖아. 생리학적인 장소가 아니라 사회적 장소잖아. 여자가 6명이면 남자 한 명 이서는 힘을 못써. 그래서 난 그냥 내려놓았어. 이번 인턴에서는 내 성격 다 버리고 저분들에게 맞춰야 겠다고. 그때 이후로는 항상 웃는 얼굴로 수줍은 사람인척 연기를 하기 시작하였어.

 

회사생활한지 몇 일이 지났을까? 이제 여직원들이랑 얼굴도 트게 되고 이야기도 좀 하다가 문득 한 여직원이 나한테 오는 거야. 웃는 얼굴로 일상적인 회사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어. 이야기 하면서 나랑 거리가 더 가까워지자 갑자기 내 콧속 깊은 곳까지 향기로운 냄새가 스미기 시작했어. 그 여직원의 향수냄새였던 거지. '오~스멜' 내가 딱 좋아하는 향기였어. 달달 하기도 하고, 벚꽃 마지막에 남은 잔향 있잖아. 직접적인 향수 이름은 말하지 않겠지만, 내가 젤 좋아하는 향수 중 하나였어. 그 여직원이 떠나는 순간 갑자기 순간적으로 마음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어. 결단코 그 여직원한테 회사 들어온 이후에 단 한번도 이성으로 느껴진 적이 한번도 없었어. 근데 이상하게 그 향기 한번 맡고 나니 정신을 못 차리 겠는거야. 그때 이후로 이성적인 감정이라고 하기보다는 그 여직원한테 '호감'을 느낀 것 같아.

 

남자라면 한번씩 공감했을걸? 남자들은 여자의 비누 향, 삼푸 향, 향수 향에 마음이 설레. 아침에 여자들인 가벼운 피부 메이크업에 촉촉한 립클로즈를 바른 후 아이라인 없이 마스카라만으로 깔끔하게 속눈썹을 올리고 핑크빛 블러셔로 발그레하게 홍조 띈 볼을 표현했다면 이제 남은건 여자의 머릿결과 살결에서 연하게 풍기는 향기야.

 

언뜻 스치는 여자의 손길과 바람결에 날리는 긴 머릿결에 전해오는 매력적인 향기는 분명 남자들이 널 매력적인 여자로 기억하게 될꺼야.

 

남자들의 이상형이 뭔 줄 알아? 바로 긴 생머리에 청순한 여자야. 근데 그거 아니? 남자는 긴 생머리에 무의식적으로 로망이 있다는 거? 왜 그렇게까지 생머리에 대한 로망이 있을 거라고 생각 안해봤어? 대부분의 남자들도 무의식적이라 내가 왜 긴 생머리의 청순한 여자를 좋아할지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긴 생머리에는 좋은 향기가 날 것 같은 착각을 하기 마련이야. 우리가 샴푸광고에 길들여져 긴 생머리 청순한 여배우가 머리 한번 촥 흔들어주면 거기서 무한 향기가 날 것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이지. 시각과 후각은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있어. 단순히 남자는 긴 생머리의 여자가 로망이 아니라, 긴 생머리에 달콤한 향기가 은은하게 남아있는 청순한 여자가 로망이지.

 

이정도 되면 향기가 남자들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대충 감이 오지? 남자들도 마찬가지야. 여자들은 남자보다 훨씬 후각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남자보다 냄새를 훨씬 잘 맡을 수 밖에 없어.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 중에는 냄새 나는 남자도 포함되어 있음을 잘 기억해. 아니 냄새 나는 남자는 남녀노소 다 싫어 하는 거야. 반면에 좋은 향으로 좋은 이미지를 줬다면 그녀에게 매력 점수를 딴거야.

 

향수에 대해서는 나중에 내가 따로 설명할 시간이 있겠지만, 남녀 관계에서 "그녀 혹은 그와 헤어졌어도 그 사람의 향기는 남는다." 라는 말은 괜히 생겨 난게 아니야. 남녀 모두 오감에 예민해. 진정한 유혹자는 오감을 다 사용해. 그 중에서도 특히 후각은 내가 의식하며 생각하기 이전에 무의식 깊이 박혀버리기 때문에 효과가 더욱 커. 우리가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역겨운 냄새가 코로 들어가면 바로 기분 나빠지잖아. 반면에 커피숍에 들어갔는데 은은하게 커피향이 난다면 바로 기분 좋아지잖아. 단순한 거야. 사람에게 기분 좋은 향이 난다면 호감을 불러 일으 킬 거고, 더러운 냄새가 난다면 역겨움을 불러 일으키겠지? 너의 매력을 한층 업 시켜줄 무언가가 필요할 때 '향기'라는 도구로 어필해보는 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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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어떤 여자를 좋아하나요?남자들은 어떤 여자를 좋아하나요?

Posted at 2012.04.08 03:53 | Posted in 코비의 연애상담 : Q&A

(출처, 다음 이미지 검색 –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자 중 한명인 아이유)

 

Q.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란 어떤 여자일까요? 어떠한 스타일과 성격을 가진 여자를 좋아하는 거죠? 연애를 하는 입장에서 무지 알고 싶네요.

 

코비의 상담결과 :

어머 이런, 이렇게 추상적인 질문을 하다니. 내가 답변하기 너무 곤란하잖아! 그래 안그래? 이런 질문은 어떻게 하면 남자친구를 사귈 수 있나요? 어떻게 하면 그 여자를 내 여자로 만들죠?의 질문이랑 뭐가 달라? 왜 그런 줄 알아? 상황마다 환경마다 접근하는 방식이나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이야. 결국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거지.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어떤 사람은 귀여운 스타일, 섹시한 스타일, 누나 같은 스타일, 청순한 스타일, 털털한 스타일 사람마다 너무 달라. 보편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아. 그렇기에 내가 대답하기가 곤란하다는 것이지. 연애를 하는 입장이라면 너 남친에게 딱 물어보는게 가장 빠를텐데! 남친 에게 어느날 불쑥 이렇게 물어보면 재밌겠다. "너가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이 뭐야?" 그러면 남친이 화들짝 놀라겠지? 눈치 없이 너 말고 다른 스타일을 말한다면 싸대기 맞을게 분명하니까 너 눈치 보면서 무조건 너랑 닮은 스타일을 묘사하는 남친 모습이 얼마나 귀여울까 상상이 되.

그래도 너가 이렇게까지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해주면 섭할 것 같아서 성심성의껏 대답을 해줄께, 우리나라 가요사상 정말 히트한 노래중에서 변진섭의 희망사항이라는 곡이 있어. 90년대에 나와서 아마 10대, 20대는 생소할지도 모르겠군!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나오는 여자

내 얘기가 재미없어도 웃어주는 여자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머리에 무스를 바르지 않아도 윤기가 흐르는 여자

내 고요한 눈빛을 보면서 시력을 맞추는 여자

김치볶음밥을 잘 만드는 여자 웃을때 목젖이 보이는 여자

내가 돈이 없을 때에도 마음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여자

멋내지 않아도 멋이 나는 여자 껌을 씹어도 소리가 안 나는 여자

뚱뚱해도 다리가 예뻐서 짧은 치마가 어울리는 여자

내가 울적하고 속이 상할 때 그저 바라만봐도 위로가 되는 여자

나를 만난 이후로 미팅을 한번도 한번도 안한 여자

 

 

나는 이 노래가 한국 가요 역사에 남을 정도로 히트한 이유를 알 것 같아. 남자들이 정말로 공감하는 여자 스타일이야. 이런 여자라면 사랑할 수 밖에 없어.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여자야. 이 노래만큼 남자들의 이상형을 잘 묘사한 노래는 없으리라고 확신해. 익숙한 노래라고 그냥 넘기지 말고 하나하나씩 곰 씹어봐. 남자들이 병적으로 좋아하는 이상형이 바로 저기에 답이 있으니깐! "밥을 먹어도 배가 안나오는 여자가 어딨어요? 어머 머리에 무스? 언젯적 이야기에욧! 다리가 예쁜건 타고나야 하잖아요!" 라고 반문할 수 있어. 근데 보편적인 남자들의 희망사항은 바로 이런 것들이야. 특히나 저 중에서 가장 공감이 가는 것은 내 얘기가 재미 없어도 웃어주는 사람, 돈이 없을 때에도 마음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여자, 멋내지 않아도 멋이 나는 여자, 내가 울적하고 속이 상할 때 그저 바라만 봐도 위로가 되는 여자야. 이런 여자 만나면 평생을 함께해도 되리라는 생각을 할꺼야.

어떤 여자들은 남자들의 이상형은 무조건 이쁜 여자래. 이쁜 여자가 아니라면 남자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을 거래.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심지어 60대까지 남자들이라면 이상형은 한결같이 '이쁜 여자'라고 해. 이쁜 여자 안좋아하는 남자는 솔직히 없을거야. 본능적으로 이쁜 여자를 추구하기 마련이지. 근데 내 주위에는 이쁜여자 싫어하는 사람도 충분히 있어. 본능은 본능일 뿐이야. 본능을 짓누를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이성이야. 이성적으로 이쁜 여자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깐 모든 여자가 이쁜 여자를 좋아 할거라는 착각은 버리는게 좋아. 나도 사실 얼굴이 예쁜 여자보다 더 선호하는 스타일이 마음이 넓은 여자야. 예쁘면 얼굴값 하거든.

사실 이 질문에는 아까 말했듯이 너무나 답하기 추상적인 내용이야. 앞으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사실 고민이 되기도 해.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은 사실 "사람마다 다르다." 거든? 근데 그렇게 말하면 너무 성의 없잖아. 그래서 그냥 내 이상형을 말해볼게. 아마 내 이상형에 많은 남자들이 공감 할꺼야. 실제로 내가 이 이상형을 말할 자리가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 줬거든? 한번 말해볼게. 내 이상형은 얼굴이 예쁜 여자보단 스타일이 좋은 여자가 좋아. 얼굴은 유효기간이 딱 3개월 가지만 자신을 치장할 수 있는 능력은 3개월 보다 훨씬 오래 가잖아. 그리고 스타일 보다는 사람의 그릇의 크기가 큰 사람이 좋아. 유머감각과 연결되는데 아무리 연인사이라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인지라 헐뜯고 싸워야 할 상황이 꼭 있어. 이럴 때 그릇이 넓고 유머감각 있는 여자는 싸움보다 지혜롭게 웃으면서 넘길 수 있어. 예를 들자면, 예전 어느 방송에서 이효리가 유재석에게 "담배는 끊었어요?"라고 공격적인 질문을 한적이 있었어. 이때 갑자기 유진이 "언니는?"이라며 이효리를 겨냥해 질문했고, 탁재훈은 곁에서 "원래 시가 태우지 않았어요?"라고 능청스럽게 거들었어. 이에 대해 이효리는 당황한 듯 순간적으로 뜸을 들인 뒤 "저 요즘 전자담배 피워요"라고 특유의 털털함으로 맞받아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어. 이효리가 아닌 다른 여자였다면 녹화 중지하고 정색했을 수 있는 상황이야. 여자 연예인에게 담배를 태우냐고 물어보는 것은 이미지에도 크나큰 타격을 입힐 것이고, 당황스러운 질문이잖아. 근데 그런 상황중에서 웃음으로 넘길 수 있다는 재치가 있는 것을 보니 너무 매력있잖아! 그리고 난 사람의 그릇의 크기보다 중요한게 그사람이 사랑에 관한 진지한 태도, 즉 진심이야. 그릇이 아무리 크더라도 사랑을 하는데 있어서 진심만큼 중요한게 없거든. 결론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가 최고의 이상형이야.

이제 어느 정도 이해가 갔니? 이런 질문의 답은 존재하지 않아. 그리고 이런 질문에 다른 남자들이 말하는 것들 너무 귀기울이지 마. 어떤 남자들은 귀여운 여자가 좋다고 그럴 것이고 어떤 여자는 섹시한 여자가 좋다고 할게 분명하니깐. 사람마다 좋아하는 스타일이 다른 것 뿐이야. 남자들이 어떤 대답을 하던간에 흔들리지 말고, 너가 좋아하는 남자의 이상형만 중요하게 여기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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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해서 이뻐진 후, 남자들을 꼬시려는 여자들에게 고함성형해서 이뻐진 후, 남자들을 꼬시려는 여자들에게 고함

Posted at 2012.04.07 22:30 | Posted in 코비의 연애칼럼/여자들을 위한 연애

한 케이블 티비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화성인 바이러스'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온갖 기괴한 사람들이 나와서 하는 행동들을 보자니,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어쩜, 세상에 저런사람도 있는지 참.' 이라며 쯧쯧 혀를 차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보자마자 말문이 막혀서 어이가 없는 경우들도 있다. 내가 본 편에서는 '성형중독녀'가 나왔다. 이 성형 중독녀는 6개월 동안 얼굴만 20회 이상 성형수술을 한 인조인간 찬양녀였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혹시 성형외과 홍보를 위해 나온 것은 아니냐"고 의심을 하자 인조인간 찬양녀는 "일반인이다, 성형 이후 180도 인생이 달라졌다. 그래서 사실을 알리기 위해 방송에 나왔다."고 출연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성형에 눈을 떴고, 올해도 6개월 안에 성형수술을 다 했다며, 수술비용은 1000만원 정도 들었고, 집에서 부담해 주셨다. 밀어주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 인조인간 찬양녀는 쌍커풀, 코, 애교살, 보조개, 지방이식, 미인점, 턱시술 등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아직도 더 하고 싶다며, 가슴 확대술과 턱을 깎고 코도 약간 티나게 버선코를 해야 한다. 앞트임을 해야 바비인형 얼굴이 딱 나온다며 "이미 제 얼굴인 자연산은 없다"고 당당하게 의견을 밝혔다.

 

 

(출처, TvN 화성인 바이러스)

 

 

아마 성형을 하시는 여자들의 대부분은 이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온 여성분과 같이 자기 만족에서 시작하리라고 본다. 어떤 이들은 성형을 하는 심리가 자기 열등감에서부터 나온다라고 하는데, 그건 심한 억측이다. 자신이 얼굴이 이쁘지 않다고 여기며 그것을 열등감으로 치부하여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성형을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자신이 충분히 이쁘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성형을 하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결국은 자신의 자기 만족에서부터 시작한다. 여자들은 예뻐지는 것이 본능이다. 왜냐? 예뻐지면 남자들에게 더욱 더 사랑 받는다. 남자의 본능이 예쁜 여자들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 남자와 여자의 연령대별 이상형 -
     

    남자

    여자

    10대

    예뻐?

    잘생기고 키커?

    20대

    예뻐?

    학교 어디? 어디과? 직장은 어디야?

    30대

    예뻐?

    어떤 직업? 어느 직종? 성실해? 주사는 없지? 폭력이나 가정사는 어때? 돈은 얼마나 벌어?

    40대

    예뻐?

    남편만 아니면 되

    50대

    예뻐?

    오로지 아들이 이상형

    60대

    예뻐?

    아들 같은 남자

    70대

    예뻐?

    이제 이상형이 무슨 소용이오, 그냥 사는거지

     

 

참 이거 보니깐 여자들 착잡하다. 게다가 이런 단순한 남자들의 심리를 보니 화가 치밀어 오른다. '역시 남자들이란…' 그래서 남자들에게 사랑받는 방법은 예뻐지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게다가 자신의 외모 때문에 어렸을 때 상처를 받은 여자들이라면 더욱더 성형 생각이 간절하다. 김미연(가명) 씨는 올해 대학 졸업반이다. 그녀는 태어나서까지 한번도 성형을 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을 한다. (사실,' 쌍커풀 정도는 애교지!' 라고 생각해서 쌍커풀이나 코 같은 경우에는 성형으로 안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도 자신은 성형은 한적이 없노라고 당당하게 말을 한다. 그런 그녀가 이제는 성형고민을 심각하게 하고 있단다. 대학 다닐 동안 캠퍼스 커플로 뜨겁게 사랑한 전 남자친구 영환(가명)이 때문이다. 사실 미연씨는 평범한 얼굴의 소유자다. 그래도 어딜 가서 외모 때문에 상처받고 쓰라린 기억이 없는 당당한 여자였다. 푸딩카메라 얼굴인식을 하면 항상 걸그룹 멤버가 한두명씩 나온다. 심지어는 여배우 이름까지 나올 때도 있다. 허나, 자신의 외모로써 상처받은 것은 전 남자친구 영환씨였다.

둘이 사귀었을 때, 600일쯤 되는 날이었다. 수업을 듣는 도중에 같은 과 남자친구 영환씨에게 카톡이 왔다. "자기야, 오늘 수업 끝나고 나랑 놀러 가자!" 평소에 먼저 어딜 가자고 말하는 성격이 아닌 남자친구 영환씨가 이렇게 카톡을 걸어오다니! 오랜만에 내 남친이가 이쁜짓을 하기 시작했구나! 앞에 수업하시는 교수님이 교수님으로 안보이기 시작하고 노트필기하고 있는 펜은 남자친구를 위한 러브레터로 바뀌기 시작하였고 가슴속에서는 벌써부터 심장이 쿵쾅쿵쾅, 교실 칠판은 녹색이 아닌 핑크빛으로 물들기 시작하였다. 설렘이라는게 이런 감정인가 보다며 연애 초기의 기억들이 생생히 지나가기 시작했다. 지겨운 교수님 수업도 왠지 오늘은 졸리지 않고 귀에 쏙쏙 들어온다. 그렇게 집중하다 보니 수업이 끝나고 학교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는 남자친구에게 달려가 안긴다. '자기야 보고 싶었어.' '나도!' 서로의 애정표현을 확인한 후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오늘 같이 갈 곳이 있다며 리드를 한다. 평소에 리드도 잘 하지 않던 남자친구가 오늘 왠일로 사랑스러워 보인다. 그렇게 남자친구의 리드를 받으면서 오랜만에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하기 시작함에 황홀함은 감출수가 없었다. 여자로써 공주님같이 대접받는 기분이 들기 시작한다. 근데, 바로 그때쯤 남친이 길가에서 아는 사람을 만난듯 했다. 약간 당황스러워 하는 그의 모습과 함께, 그는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이었다. 상대방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1초만에 스캔해보니 찢어진 청바지에 체크남방, 머리는 투블럭 콧수염 자글자글 꽤 인상이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아마도 남친이 오랜만에 본 것 같이 당황한 말투며, 어색한 반말이며 중학교 아니면 고등학교 동창임이 틀림 없었다. 그때 상대방이 남친에게 물어본다. "영환아, 니 옆에 있는분은 누구셔? 혹시 여.자.친.구?" 이때 남친이 화들짝 놀라면서 당황하는 것이었다. 난 남친이 어떻게 대답하나 지켜보기로 했다. "응…맞아 내 여자친구야" 남친은 머뭇거리면서 말을 한다. "아 그래? 안녕하세요, 영환이 중학교 동창이에요." "아 안녕하세요." 여자는 그 순간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왜냐고? 남친 영환이가 당당하게 자기를 "내 여자친구야!" 라고 친구에게 먼저 소개시켜주지 않고, 친구가 먼저 물어볼때까지 우물쭈물 기다렸기 때문이다. 그 중학교 동창 친구가 지나간 뒤, 여자는 화가나서 남친에게 물어봤다. "자기, 나 부끄러워? 다른 사람에게 당당하게 소개시켜주기 못할정도로 부끄러워?" "아..아니 그게 아니라" "그게 아니면 뭔데! 왜 자기 친구들 앞에서 날 우물쭈물 여자친구라고 당당하게 말 못해?" "자기야, 자기에게 미안한데 자기 오늘 거울 봐봐. 오늘 화장 안했잖아 그치? 쌩얼이면 모자라도 쓰고와야지 그냥 맨얼굴로 오면 어떡해? 아무리 우리 편해졌다고 해도 연인사이라고!" 버럭 화를 내는 남친앞에서 여자는 할말을 잃었다. "뭐? 말 다했어? 지금 내가 쌩얼이라고 그래서 부끄러워했구나. 다른사람 앞에서 내가 부끄러운 거구나. 내 얼굴이 문제라면 여태까지 왜 말 안했어? 자기 이제 내 얼굴 맘에 안들어?" "그니깐, 화장좀 하고 다녀라! 여자가 그게 뭐냐? 내가 길에가다 아는 사람이라도 만난다면 너가 이뻐야지 내가 기가 살지 안그래?" "아…그러셔? 너 자존심 세울려고 나랑 사귄거였어? 나쁜X, 가버려 너랑 말도하기 싫으니깐, 됐어 나 집에갈래." 여자는 뒤도 안돌아보고 그 길로 집에 가버렸다. 여자는 알고 있었다. 남자친구가 다른 사람에게 날 소개 시켜줄께 그렇게 자랑스럽게 소개시켜 준 적이 별로 없었다는 것을, 600일 동안 사귀면서 단 한번도 자랑스럽게 소개시켜 주지 않았다는 것은 내가 이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마음에 상처를 크게입고 그날 저녁 영환씨에게 이별을 선고한다.

헤어짐이 쉽지만은 않았다. 600일동안 사귀었고 무엇보다도 서로 너무 뜨겁게 사랑 했던지라. 당시에 헤어지자고 말했어도 다시 붙잡아 주기를 바라는 여자의 심리가 발동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럴 때 마다 여자는 마음을 독하게 먹고 어짜피 다시 사겨봐야 날 부끄러워 할 것이나, 가식적으로 남친이 다른 사람에게 날 대할까봐 두려웠던 것이다. 그 이후 여자는 성형을 하기로 결심했다. 자신의 쌩얼도 다른 남자들이 볼 때 이쁠 정도로, 그렇게 성형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여기서 여자는 사랑에 빗금이 그어졌고, 남자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얼굴을 고치려고 결심을 한다. 자신의 얼굴을 성형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치료하고자 했던 것이다. 의외로 이런 이유로 성형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좋아했던 남자가 나의 외모 때문에 사귀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고, 미팅에 나갈 때 마다 남자들이 날 기피할 때, 나는 소개팅 안해주고 내 친구들만 소개팅 시켜줄 때 등등 외모 때문에 너무나도 많은 상처들을 입어왔던 사람들이 성형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려고 한다. 여기까지는 나름대로 성형을 하고자 하는 이유들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나는 성형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에 대해 뭐라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아니라 성형을 하는 이유가 단지, 남자들에게 이쁨 받으려고요! 흔히 잘나가는 남자랑 사귈려고요! 이뻐져서 능력 있는 남자랑 결혼 할려구요. 이런 경우라면 나는 결사코 성형을 두다리 잡고 반대할 것이다.

아니 왜? 돈들여서 얼굴에 공사한 다음에 능력 있는 남자와 사귀는게 뭐 어때서? 라고 말할 수 도 있겠다. 허나 난 반대한다 왜? 그렇게 해서라도 능력있는 남자하고 사귈 수 있다면 그렇게 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근데 대부분의 여자들이 얼굴을 고쳐서 여신이 되었어도, 자신이 원하는 목표의 남자를 사귀지 못한다. 오히려 성형전의 얼굴이었어도 충분히 사귈 수 있을 만한 남자들만 골라서 사귄다. 아니, 성형을 했으면, 그만큼 이뻐 졌으면 잘생기고 능력 있는 남자 충분히 사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성형을 하고 나서도 그런 남자들은 어디 갔을까나? 그런 남자들은 다 땅파고, 동굴파서 숨어버렸을까? 참으로 희한하다. 남자들이 그렇게 원하던 이쁜여자가 되었는데, 자신이 원하는 남자는 생기질 않더라는 것이었다. 그럼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바로, 그 답은 그 여자 내부에 있는 것이다.'

 

무슨 말일까? 간단하다. 만약 그 여자가 성형할 돈 1000만원을 다른 곳에 투자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가령, 1000만원 중 200만원을 책을 사서 지혜를 쌓았다면?그 돈중에 200만원을 연애 잘하는 친구, 혹은 능력있는 남자와 사귀는 여자들에게 가서 먼저 밥을 사고 그들의 노하우를 배웠다면? 그 중 200만원을 능력 있는 남자들이 자주 오는 동아리나 클럽 바텐더 언니랑 친해져서 괜찮은 사람을 소개받았다면? 그 중 200만원을 운동에 투자하여 늘씬한 몸매를 만들었다면? 나머지 400을 자신의 내면을 갈고 닦기 위한 배낭여행에 썼다면? 투자의 문제라는 것이다. 1000만원 모두 쏟아 부어 얼굴 하나에만 뜯어 고친 사람은 사람 껍데기만 변했지 속은 하나도 변하지가 않았다. 과자 안에 질소랑 내용물은 그대로 있고 포장지만 빨간색에서 보라색으로 바뀐 것이나 다름이 없다. 과자 안에 내용물이 아직 감자깡 한 깡에 불과한 여자와 (감자깡을 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속에 마시멜로우가 꽉 찬 초코파이 같은 여자랑 누가 남자를 잘 사귈 것 같은가? 답을 안해도 뻔히 후자가 잘 사귈 것 같지 않는가?

현대는 하드웨어간의 싸움이 아니라 소프트웨어간의 싸움이다. 흔히 현재 우리가 열광하는 핫 아이템중 하나가 바로 스마트 폰이다.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치고 있는 A사의 핸드폰, 그리고 그 뒤를 따라가는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의 핸드폰이 있다. 같은 핸드폰인데 어떤 회사는 전세계를 싹쓸이 하고, 어떤 회사는 국내에서도 잘 안팔리는 핸드폰이 된 것일까? 단지 A사의 핸드폰이 디자인 좀 더 심플하고 사용하기 편해서 그랬을까? 그렇게 따지면 디자인도 우리나라 핸드폰 떨어지지 않는데? 문제는 소프트웨어다. A사의 핸드폰을 차근차근히 들여다 보면 어플 하나하나가 타사의 핸드폰과 비교 불가하다. 게다가 클라우딩 시스템은 얼마나 잘 되어있는지, 이 핸드폰 하나면 따로 컴퓨터가 필요없을 정도이다. 안에 소프트웨어 수준 차이가 중학교 수학 수준과 미분과 적분정도의 차이인데, 어느 소비자가 A사 핸드폰을 사지 않겠는가? 연애도 마찬가지이다. 단지 하드웨어만 바꿨다고 능력 있는 남자 꼬시겠다는 것은 동전 하나 가지고 롯데 월드 입장 하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용감하게 백원 짜리 동전 하나 들고 "오늘, 롯데월드 동전 이벤트 한다던데? 들어갈 수 있죠?"하다가 매표소 직원에게 미친 사람 소리 듣기에 딱 알맞다. 보통 능력 있는 남자들은 이미 자신보다도 자신의 능력을 보고 자기를 사랑하는지 사랑하지 않는지 바로 알아 차릴 수 있다. 이미 다른 여자들과의 잦은 만남이 능력있는 남자를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제 그런 남자들은 여자를 보는 기준 자체가 달라진다. 단지 여자를 얼굴만 보고 사귀었는데 사귀는 동안 얼마나 많이 자기자신이 깨졌겠는가? 한번 시행착오 겪은 남자가 또 그런 바보 같은 시행착오를 겪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능력있고 잘생긴 여자를 꼬실려고 하는 여자들이여, 얼굴 성형도 물론 하고싶으면 하겠지만, 그것보다도 우선인 것이 있다. 바로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자기계발의 힘을 무시하지 마라. 자기 내면을 잘 갈고 닦은 만큼 오래 가는 것도 없을 뿐더러, 성형을 한 후에는 매년 보수공사를 해야 한다. 유지비가 든다는 말이다. 그렇게 하면 성형을 평생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 몇천 만원이 들어갈지도 모른다. 게다가 얼굴은 채 5~10년을 못간다는 것을 명심해라. 당신이 이제 20대 후반만 되어도 20대 초반의 여자들에게 미모로 밀리기 시작한다. 기껏 성형해서 이뻐 졌는데 그 값도 빼기 전에 나보다 싱싱한 애들이 내가 만나고자 하는 남자들을 잡아버리면 얼마나 허무할까! 부디 슬기로운 여자가 되길 바란다. 자신의 얼굴보다는 자신의 내면의 가치를 알아보고 거기에 투자하는 사람치고 좋은 남자 만나지 않은 여자 없다. 그런 여자라면 좋은 남자들이 안달나서 쫒아다닐께 뻔하니깐!

  1. 비밀댓글입니다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 읽다가 웃겨서 댓단다 ㅋㅋㅋㅋㅋ
  3. 아뇨...현재의 얼굴로 비슷한 남자를 좋아해도 그 남자는 거기에 자신감을 얻어 더 이쁜 여자를 찾던데요..그래서 여자들이 성형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4. 차분하게읽다가 스크롤내림 ㅋㅋㅋ굳이 저정도의 말을 이렇게 길게 쓸 필요가 있었나...선천적 요인인 외모로 여자급을나누고 성형이나 화장술로 계급을 올려놓으면 이전모습을 보고 '역겹다.토나온다'며 짖밟으며 외모에대해 광적인 병세에 기여한 남자들이 '여자들이여 내면을 가꿔라' 하니 실소가 나오네...외모로 받은 상처로 성형을 한다면 아무말 말아야 할게 아니라 이전에 외모로 상처준다는것에 문제점을 못느끼시나봐요
  5. Elijah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연락오게 하는 방법..첨에 이글쓴애도 연락이와서
    펑펑 울었다는데..근데 저도 신기하게 연락이 왔어요!정말효력이 있나봐요 여러분도 밑진셈치고 함 따라해보세요...놀랄일이 벌어집니다.
    이글을 읽고 1시간내에 다른곳에 1번만 이글을 올리면 정말 기적이
    일어납니다.반드시 1시간내에 1번만 입니다.
    정말 연락이 오길 바라며...
  6. 퍼피
    직장에 다니고 있는 25살 여자입니다. 저는 쌍수할 생각이 전혀 없는데, 열흘넘게 매일 쌍수를 권하는 33살 남자 상사때문에. . 혼란스러워서 이글 저글 찾다가 이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 10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6개월이 넘도록 연애칼럼과 책을 읽으며 인생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말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에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저도 이 글의 여자들이나 성형을 귄하는 상사처럼 외적인 부분만 중요히 생각하며 살았겠죠. 이 칼럼처럼 저 또한 내면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면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요즘, 공통적인 부분이 있더군요. 연애를 포함한 모든 인간관계에서의 문제는 '나'에게 원인이 있다는 것, 그리고 의존적인 연애를 하지 않기 위해,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중심이 되어 살아가야한다는 것. 이렇게 적고 보니 다시 정리가 되네요. 저에게 쌍수를 권하는 상사의 말은 씹어도 되겠어요. 내가 싫으니까요. 내 삶은 내꺼니까요. 33살이나 먹었는데 아직도 외적인 요소만 중요한 줄 알며 사는 그 상사가 안타깝네요. 그 사람은 과연 행복할까요? 쌍수를 한다고 해서 자존감이 확 높아지고 인생이 달라지고 마냥 행복하지는 않을 거라 확신합니다. 자존감과 자신감이 올라가고 행복감을 느끼더라도 한 순간이죠. 인생의 행복에는 많은 요소들이 있는데 그걸 모르는 상사가 안타깝습니다. 전 쌍수를 하지 않고 새로운 취미인 한국무용 배우기, 친구와의 해외여행, 책 읽기를 택하렵니다. 저는 지금 제 쌍꺼풀 없는 눈이 좋습니다. 이런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확신을 얻고 갑니다. 다음에 또 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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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뇌구조속에 나는 얼마나 커?오빠의 뇌구조속에 나는 얼마나 커?

Posted at 2012.04.03 11:33 | Posted in 사랑을 말하다

 

 

이 남자 오늘 만나자마자 전화를 받더니
운전 내내 통화에 끊었다 싶으면 또 전화
회사사람, 친구, 학교후배
전화를 건 사람들만큼이나 통화내용도 다양합니다
일 이야기, 주식이야기, 야구이야기
그러더니 식당에 들어선 지금까지도 통화중이죠
'그럼요 아닙니다 제가 늘 감사하죠
별것도 아닌데요 뭐 예예
언제 식사나 한번 같이 하시죠
그러니까요 뭐가 그렇게 바쁜지'


듣자하니 그리 중요한 통화도 아닌 것 같아서
여자가 메뉴판을 남자 눈앞으로 내밀어보이자
남자는 네가 알아서 정하라는 손짓을 휘휘
그러더니 아예 식당 밖으로 나가서 통화를 계속합니다
혼자 메뉴판이나 열심히 들여다보던 여자는
남자 것까지 두 가지 음식을 알아서 시키고
'누가 보면 혼자 지구라도 구하는 줄 알겠네'
서운한 마음에 괜히 혼잣말이나 한마디


한참 만에 전화기를 들고 다시 식당으로 들어온 남자
'시켰어? 뭐뭐시켰어? 나 배고픈데 많이 시키지'
그런데 여자는 대답대신 방금 펜으로 뭔가를
끄적거린 냅킨을 내밀어보입니다
'봐봐 이게 요즘 오빠 뇌 구조야'
냅킨에 그려진 건 커다란 뇌모양 하나와
그 안에 오밀조밀한 글씨들


뇌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건 회사
그 다음으로 큰 부분은 주식
그 다음은 새로 나온 iPad를 살까말까
그 다음은 야구 개막전 얼마 안 남았다
또 여행, 술과 친구, 맛있는 거
그리고 뇌 한구석에 찍혀있는
보일듯말듯 쬐끄만 점 하나
여자는 그 점을 가리키며
'봤어? 이 점 이게 나야
요즘 오빠 머릿속엔 내가 요만큼밖에 없어'
갑자기 미안해진 남자가 할 말을 찾으려 애쓰며
이 정도는 아니라고 버벅버벅 변명을 하려는데
여자가 다시 말하죠
'그래도 괜찮아 이 점은 막 옮겨 다닐 수 있거든
오빠가 회사 가면 나는 컴퓨터 바탕화면에 있고
오빠가 야구장 가면 난 옆에서 치킨 먹고
괜찮은데...밥 먹는 동안은 전화 안 받으면 안 돼?
나도 내 남자친구랑 얘기 좀 하고 싶은데
요즘엔 라디오 틀어놓고 밥 먹는 것 같애'


당신은 참 좋은 사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고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찾고
그런 당신이 나는 자랑스럽고 좋지만
그래도 어떤 시간만큼은
나만의 당신이 되어주세요
당신 복잡한 머릿속을 헤매고 다니느라
내가 지칠지도 모르니까


ⓒ출처, 사랑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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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만나지만 사귀기 싫다는 여자계속 만나지만 사귀기 싫다는 여자

Posted at 2012.04.03 11:21 | Posted in 사랑을 말하다

 

 

'그게 뭐야
둘이 만나고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매일 통화하고 헤어질 때 바래다주고
그런데 사귀는 건 아니라고?
그게 뭔말이야'


어이없어하는 친구에게 남자는
그래도 덤덤하게 말했다

'그냥 말한 그대로지 뭐 이상할 것도 없어
그냥 만나는 거니까 그럴 수도 있잖아'


친구는 화를 내고 싶지는 않지만
생각할수록 기가 막힌다는 얼굴


'아니 만날 수는 있다 쳐
근데 네가 좋아하는걸 걔도 안다며 네가 말했다며
그런데도 너랑 계속 만나는 건 이상하지 않아?
그것도 둘이서 그러면서 사귀기 싫다는 건 또 뭐야
진짜 이해가 안 되네 야, 내가 이상한 거냐?
너 안 힘들어?'


아니라고 대답할 수도 없는 친구의 말에
할 말이 다 떨어진 남자는 한참을 앉아서
술만 꾸역꾸역 마시다가


'근데 난 괜찮거든 힘든 건 글쎄
사람들은 누굴 좋아해서 힘들다고 하지만
솔직히 그거 누굴 좋아해서 힘든 게 아니라
마음을 준만큼 못 받아서 그게 싫은 건 아닐까
내가 진짜 좋아해보니까 난 괜찮더라고
그 사람이 날 좋아하건 말건 그냥 좋아
물론...'


'물론 가끔은 좀 그렇지 기분이
근데 그것도 참 그래
어떻게 생각하면 여기서 정말 괜찮기에는
걔를 좋아하는 내 마음이 너무 큰 것 같기도 하고
또 다르게 생각하면 내 욕심을 못 참을 만큼
내 마음이 모자라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그냥 좋아 나 부담스럽다고 내치진 않으니까
그것도 다행이다 싶고'


남자의 말을 듣고 있던 친구는
난 도저히 모르겠으니 포기하겠다는 얼굴로
던지듯 마지막으로 물었다


'그러니까 넌 정말 괜찮다는 거지?'


남자가 고개도 들지 않고 대답했다


'아니'


나는 지금 너무 배가 고프지만
내 앞에 달콤한 크림빵이 놓여있으니까
난 이제 배불러 먹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괜찮아
나는 너무 힘들어서 금방 쓰러질 것 같지만
내 앞에 푹신한 의자가 있으니까 난 이제 편안해
앉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좋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나조차도 속이지 못하는 거짓말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는 말


ⓒ출처, 사랑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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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함께할 수 없는 커플이 늘 함께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늘 함께할 수 없는 커플이 늘 함께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

Posted at 2012.04.03 11:18 | Posted in 사랑을 말하다

 

 

 

주중엔 서로 바빴고
토요일엔 여자에게 다른 일이 있었고
일요일엔 꼭 얼굴 보자
그렇게 내내 약속했던 두 사람
그런데 일요일 아침 남자가 갑자기
호출을 받고 회사로 불려나갔다
'어떻게 하지 오늘도 못 보겠는데'
남자의 미안한 목소리에 여자는 괜찮다고
그것보다 일요일까지 일을 하다니
피곤해서 어쩌냐고


그리고 점심시간이 막 시작될 즈음
남자에게서 메시지가 날아왔다
'뭐해 안심심해?'
여자도 빨리빨리 손가락을 움직여 답장을 보냈다
'음 이제 밥 먹으려고 준비 중
엄마가 카레 만들었어'
그러면 30초 만에 남자의 답장
'그럼 나도 카레 먹어야겠다
지금 다들 밥 시키고 있었거든 잠깐만'
그렇게 점심시간 내내 이어진 메시지들
맛있냐고 맛있다고
지금 혹시 TV 보고 있냐고
아니라고 노래 듣고 있다고
그럼 나도 그 노래 들으면서 밥을 먹겠다고
혹시 창문 열어봤냐고
지금 열어보겠다고
지금 너네 집에 있는 그 바람
사실은 방금까지 우리 사무실에 있던 거라고
내가 그 바람보고 너한테 가보라고 시켰다고
그랬냐고 어쩐지
바람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고


일은 평일보다도 더 늦게 끝나고
집에 도착해 옷을 갈아입은 남자는
다시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나 집에 왔음 지금은 뭐해?'
여자의 빠른 답장
'어 피곤하겠다 난 엄마랑 개그콘서트 보는 중'
그러면 남자도 냉큼 TV를 켜고
요즘엔 저 코너가 재밌더라고
맞다고 요즘 저 사람이 제일 웃긴다고
TV를 보면서 같이 막 웃기도 하고
좀 덜 재밌는 부분에선 다른 이야기도 하고
프로그램이 끝날 때쯤
여자는 그런 메시지를 보냈다
'근데 개콘도 이렇게 보니까 되게 로맨틱하다'


당신이 먹는 것과 같은 음식을 먹기
당신이 듣고 있는 음악을 나도 찾아듣기
내가 보고 있는 풍경을
사진으로 찍어 당신에게 보내기
같은 바람을 만났다고 생각하기
'보고싶당' 네 글자 뒤에 말줄임표를
열두 개나 찍어서 보내기
언젠가 먼지가 들어간 내 눈을 호호 불어주던
당신의 숨결을 가만히 떠올려 보기


늘 함께할 수 없는 우리가
늘 함께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
난 이렇게 늘 당신과 함께


ⓒ출처, 사랑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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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남자는 갑자기 사랑이 사라졌던 걸까?왜 그남자는 갑자기 사랑이 사라졌던 걸까?

Posted at 2012.04.03 11:14 | Posted in 사랑을 말하다

 

 


'그렇게 좋아했다면서

그럼 그 사람하고는 왜 헤어진 거야?'


우리가 친구였을 때
너도 나도 누군가와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그래서 우리가 자주 둘이 술잔을 기울였을 때
나는 덤덤했지만 너는 가끔 눈물을 보였을 때
그래서 내가 그렇게 물었을 때 넌 그랬지
그걸 아직도 모르겠다고
그냥 그 사람 마음이 식은 것 같았다고
그리고 너는 씩씩하려고 하면서 그랬어


'누가 그러더라
내가 너무 좋아해서 그렇게 됐을 거라고
난 밀고 당기고 그런 거 싫거든
하지도 못해 그런 거
좋아하면 그냥 막 좋아해 버리니까
모르겠어 누굴 너무 지나치게 좋아할 수도 있나?
그렇다고 내가 전화를 수십 통씩 하고
하루 종일 같이 있어달라고 하는
그런 사람은 아닌데'


너는 정말 모르겠다는 얼굴로 말하고 있었지만
난 가슴이 철렁했어
네가 모른다는 그 답 나는 너무 잘 알 것 같아서
네가 그때 물었었지? 난 어떻게 헤어졌는지
나는...


나는 그냥 어느 날부터 좋지가 않았어
보고 싶지가 않았어
더 솔직히 말하면 귀찮을 때가 있었어
한번 전화를 했다하면
한 시간씩 계속 얘기하는 것도
주말이면 꼬박꼬박 만나야 하는 것도
더 솔직히 말하면 싫었어
길을 걸을 때 매달리듯이 내 팔짱 끼는 것도
늘 듣던 혀 짧은 소리도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그건
그건 나도 모르겠어


네가 오늘 무슨 말 하려는지 알아
네가 날 좋아하는 것도 알아
너는 밀고 당기기 할 줄 모르는 사람
좋아하면 얼굴에 다 드러나는 사람
네가 싫지 않지만
너만큼 편하고 좋은 사람
지금 내게도 너 밖에 없지만
널 안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난 무서워


변해가는 자기 마음을 보고 있는 거
나쁜 사람이 되어가는 자기 자신을 보고 있는 거
차라리 이 친구가 날 싫어해줬으면
그런 비겁한 기분으로 하루하루 버티는 거
아직도 그 기억이, 그랬던 내 마음이 무서워서
다시 시작할 순 없을 것 같다고


ⓒ출처, 사랑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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